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에서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 부자의 집터」는 외딴 산골에서 외롭고 가난하게 살던 황 노인이 도깨비와 말동무가 되어 도깨비를 통해 부자가 되었다는 치부담(致富談)이자 도깨비담이다. 「황 부자의 집터」는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에서 간행한 『내 고장 전설집』의 148~149쪽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