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공진리(貢進里)는 고려 때의 명신인 김신(金侁)의 고향으로, 김신이 왕의 추천[貢]을 받아 원나라에 나아가[進] 큰 벼슬을 얻었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일설에는 국가에서 김신에게 땅을 내려주고 지방민이 국가에 바칠 공물(貢物)을 그 후손들에게 바치게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한다. 김신은 고려 고종...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체험 마을. 농촌체험마을은 엄밀히 말하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다. 2016년 현재 전라북도에는 16개의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인데, 그중 ‘농촌체험마을’ 사업은 농림 축산 식품부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 조성 사업은 사업 기간 1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 현재까지 나타난 고고학(考古學)의 성과로 보아 무주 지역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인근의 전라북도 진안군, 대전광역시 또는 충청남도 공주시 등을 보면 구석기 시대로 소급될 여지도 높지만 사람들이 무주 지역에 모여 마을을 이루고 마을 공동체를 형성한 시기와 그 형태를 정확히 추정하기에는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