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 있는 현대 사당. 충의공 백촌 김문기(金文起)는 조선 세조(世祖) 때 순절(殉節)한 문신으로 초명은 효기(孝起), 자(字)는 여공(汝恭)이다. 1426년(세조 8)에 생원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藝文館檢閱), 사간(司諫), 경상도 아사(慶尙道亞使), 함길도 절제사(咸吉道節制使), 이조 판서(吏曹判書) 등을 역임하였고, 자헌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