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신명선(申明善)[?~1908]은 대한 제국의 시위대(侍衛隊) 출신으로 본관은 평산(平山), 별명은 신명선(申明先)이다. 1907년(순종 1) 제3차 한일 협약(韓日協約)이 체결되고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자 고향 무주로 돌아왔다. 이후 창의(倡義)를 결심하고, 1907년 먼저 거사 준비를 위하여 황이만(黃二萬) 등과 함께 거병에 필요한 자...
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황이만(黃二萬)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에서 출생하였다. 의병장 신명선(申明善) 부대에 가담하여 충청남도 금산군, 전라북도 장수군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1907년(순종 1) 11월 30일 황덕화(黃德化) 등 동료 의병 8, 9명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금산군에서 군자금을 징수하였다. 1908년 4월 10일 신명선 의병 부대의 일원으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