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최흥림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최흥림(崔興林)[1878~1931]은 본관이 전주(全州), 자는 기선(箕善), 호는 도은(島隱)이다. 가세가 어려운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적부터 천성이 착하고 효심이 지극하였다. 병환 중인 부친이 먹고 싶어하는 것은 어떻게든 구해서 드렸다고 한다. 하루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