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이조 정랑 등을 역임하고, 강원도 관찰사를 거쳐 천추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후 인목 대비(仁穆大妃) 폐모론으로 인해 사임하였으며, 인조반정 후 다시 기용되어 안변도호부 도호부사, 인천도호부 도호부사, 파수 대장 등을 지냈다. 자는 사우(士優), 호는 동원(東園)이며, 본관은 압...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경회(景晦)이다. 아버지는 결성 현감 허운(許雲)이고 할아버지는 동지돈녕부사 허순(許淳)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허광(許礦)이다. 어머니는 감찰 이구정(李龜楨)의 딸이고, 처는 영월 엄씨이다. 허흔(許昕)[1543~1622]은 1579년(선조 12) 식년시(式年試) 문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