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지방에서 논을 매면서 부르던 노래. 농사일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완화시키고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던 노래이지만, 굳이 모내기할 때만이 아니라 다른 때에도 이 노래를 불렀다. 진주 지방의 「논매기 노래」는 정촌면 화개리와 명석면 신기리에서 채록한 것이 전하고 있다. 「논매기 노래」 1은 1980년 8월 11일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정촌면 화개리 모심마을...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진주는 역사적으로 서부 경상남도의 문화·정치·경제의 중심지이고,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진주시는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으로 남해고속국도와 남북을 연결하는 통영~대전 간 고속국도가 교차하고 있고, 2번 일반국도·3번 일반국도·33번 일반국도가 통과하는 영남과 호남 간 그리고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 간의 교통 요충...
경상남도 진주시 서부에 위치한 면(面). 명석면 신기리에 있는 자운석 또는 운돌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신기리에 자웅(雌雄)을 상징하는 한 쌍의 암석이 있는데 이 돌을 운돌 혹은 울돌이라고 한다. 본 자웅석은 고려 23대 고종18년 오랑캐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집현산의 암석이 석성 축조공사로 힘든 백성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가던 중 승려로부터 축성이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신에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