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일대에서 출토된 조기(早期) 청동기시대의 토기. 청동기시대 이른 시기로 추정되는 미사리 유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토기의 속성으로 신석기에서 청동기로 전환되는 시기규명과 농경사회와 관련하여 일본까지의 전파 추정 등을 알려주는 자료이다. 진주지역의 경우 남강 일대에서 확인된다. 남강 다목적 댐 수몰예정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서 많은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견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