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河演) : 홍무(洪武) 병자년(태조 5년, 1396)에 진사가 되었다. ○ 강맹경(姜孟卿) : 병오년(세종 8년, 1426)에 진사가 되었다. ○ 최자경(崔子涇) : 진사에 올랐다. ○ 정이신(鄭以信) : 신(信)을 혹은 행(行)으로도 쓴다. 생원에 올랐다. ○ 정추(鄭樞) : 생원에 올랐고 설매곡(雪梅谷)에 살았다. ○ 모수천(牟秀阡) : 진사에 올랐고 상사리(上寺里)에...
○ 하거원(河巨源) : 전객령(典客令)과 병조판서(兵曹判書)를 지냈으며 진강군(晉康君) 하식(河湜)의 아들이다. ○ 정신열(鄭臣烈) :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냈다. ○ 정성지(鄭誠之) : 참찬(參贊)을 지냈고 대여촌(代如村)에 살았다. ○ 정유(鄭愈) : 예의판서(禮儀判書)를 지냈는데 정신열(鄭臣烈)의 후손이다. ○ 유혜생(柳惠生) : 군기정(軍器正)을 지냈다. ○ 최자경(崔自涇...
○ 하경휘(河鏡輝) : 자는 공곽(公廓)이요, 호는 매헌(梅軒)이며 환성재(喚醒齋) 하락(河洛)의 아들이다. 만력(萬曆) 기축년(선조 22년, 1589)에 사마시에 올랐다. 성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워서 어버이를 섬김에 뜻을 어기지 않았다. 임진란 때 환성공(喚醒公)이 상주성(尙州城)으로 달려가는데 겨우 북문에 이르러 적병이 갑자기 닥쳤다. “여기가 나의 죽을 곳이다. 너는 빨리 나가...
조선 중기의 효자. 본관은 진주. 자는 응백(應伯), 호는 어은(漁隱)·초은(樵隱). 하맹산(河孟山)의 현손이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많고 영특하였으며 지조가 높았다. 또한 효심이 지극하여 『소학』의 「내칙(內則)」에 뜻을 두어 힘써 익히다가 닭이 울면 어버이 침소를 돌아보고 보살펴 드렸다. 후에 아버지의 상을 당하여 시묘를 할 때는 까마귀 한 쌍이 날아와 여막에서 지새니,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