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 윤씨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형지(詗之). 아버지는 승지와 전라도관찰사를 지낸 강자평(姜子平)이다. 1490년(성종 21)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그 해에 정언으로 등용되고 이듬해 지평이 되었다. 1495년(연산군 1) 장령이 되고 그 뒤 승진을 계속하여 1504년에는 대사간에 올랐다. 그러나 같은 해 일어난 갑자사화 때 연산군이 생모인 폐비 윤씨를 왕후로 복위시키...
-
금곡면은 진주시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면(面)으로, 고성군, 사천읍 등과 경계를 하고 있다. 금곡면 소속의 검암리는 동쪽으로는 가봉리, 서쪽으로는 차현마을, 북쪽으로는 송골리, 남쪽으로는 음정마을과 경계를 하고 있으며, 4개 마을의 가운데가 운문마을이다. 1911년 금동어면(金冬於面)[현재 검암, 가봉리]과 송곡면(松谷面)[현재 송곡리, 정자리]으로 분리되어 있던 것을...
-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수부(晬夫), 호는 운수당(雲水堂). 거제 현령 하계지(河繼支)의 아들이다. 운수당 하윤은 1477년(성종 1)에 생원 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483년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檢閱) 겸 호당(湖當)에 있다가 육서(六署)를 거쳐 홍문관 교리를 지냈다. 1487년에 예조좌랑과 호조좌랑을 지내고, 형조 좌랑 직에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