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에 있는 마을 이름. 『진주지명사』에 돼지가 사는 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옛날에 돼지를 기르던 마을이어서 돗골이란 명칭이 붙은 것으로 여겨진다. 경상남도 진주시 상대동 모덕촌에서 북쪽 골짜기로 들어가면 외편 골은 큰돗골[大猪洞], 오른쪽 골은 작은돗골(小猪洞)이라고 불러 왔다. 지금은 인가가 많이 들어서 그 경계가 사라졌다. 모덕촌에서 큰돗골,...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에 있는 큰 바위. 짚동 형태의 둥그스름한 바위이다. 높이는 150㎝쯤 되며 옆부분에 조그마한 굴이 있는데 그 곳이 쌀이 나왔던 구멍이라 전해지고 있다. 옛날 축원암 아래 사람이 살았는데 집에 손님이 오면 이상하게 이 바위 밑에서 사람 수에 따라 밥을 할 만큼 쌀이 나와서 주인은 걱정 없이 손님 대접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집 부인이 욕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