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
진주 소재의 가요로 살펴보는 진주의 역사. 진주는 도심의 한 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남강(南江)이 빚은 천혜의 풍광으로 예로부터 시인묵객(詩人墨客)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멋과 풍류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찍이 교방문화(敎坊文化)가 꽃 피웠던 곳으로 예로부터“북 평양, 남 진주’라고 했다. 그 전통은 자연 현대 대중음악에 영향을 끼쳐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가요를 만드는 등 한...
-
1968년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창립되었던 연극단체. 진주시민들의 신극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주지역 연극인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연극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여 진주지역 향토연극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68년 이상훈(李相勳)을 중심으로 허남벽과 함께 연극의 정통주의(Academicism)를 표방하며 신진세력을 규합하여 창단하였다. 1968년 창단기념공연을 가진...
-
배우가 특정한 연희(演戱)의 장소에서 관객을 앞에 두고 극본 속의 인물로 분장하여 몸짓·동작·말로써 창출해 내는 종합예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연극의 원류를 민속극인 가면극(假面劇, 탈놀이), 인형극(人形劇, 꼭두각시놀이)과 판소리[唱]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가면극의 문헌상 첫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오는 최치원(崔致遠)의 절구시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에서 읊은 오...
-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불려오는 진주성 전투를 배경으로 한 노래. 노래 「진주성」은 임진왜란 당시 치열했던 진주성 전투를 주제로 하여 총 2절로 구성된 음악 작품이다. 진주성은 진주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던 ‘진주의 노래’ 중의 하나로 최종옥이 작사 및 작곡을 하였다. 1973년에 한국방송공사(KBS)에서 참신한 노래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당시 신예 작사자 및 작곡가의...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에 있는 무용단체. 한국무용의 전통적 바탕을 전수하면서 현대적인 감각과 융합하는 무용의 창출로 한국무용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진주시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에 무용을 전공한 회원 20명을 중심으로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 509-13번지[진주대로 934]에 연습장을 두고 창립되었으나 현재는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12-1번지[진...
-
진주지역의 사진예술단체. 진주일요사진클럽은 1969년 2월 26일에 창립하여 37년이 지난 진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단체로 진주를 빛낸 사진작가 대부분을 배출한 사진예술단체이다. 1971년 5월 제1회 서부경상남도 아마추어 촬영대회에 최초로 참가하였다. 1973년 일본 쓰루가시와 국제 사진교환전을 열었다. 1978년 5월 함양 천령문화제 초대전에 출품하였고, 10월 삼천포 한려문화...
-
진주지역을 대표하는 진주성 촉석루, 남강 의암, 뒤벼리, 새벼리, 망진산 봉수대, 비봉산의 봄, 월아산 해돋이, 진양호 노을 등 여덟 곳의 비경. 진주는 예로부터 산과 들과 강을 끼고 있는 천혜의 고을이다. 조선시대 대표적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형승조(形勝條)」에는, 고려 명종 때의 문인 이인로(李仁老)[1152~1220]가 지은『파한집(破閑潗)』의 내용을 인용하여 “진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