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초등학교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있던 진도 최초의 사립학교. 1904년 설립된 광신학교는 진도초등학교의 전신으로 진도에서 최초로 세워진 사립학교이다. 1895년 7월 19일 고종(高宗)은 서당제도를 대체할 근대교육의 도입을 목적으로 소학교령을 발표했다. 진도에서는 1904년 진도읍 동외리 596번지 양사재(養士齋)에 광신학교(廣信學校)라는 사립 소학교를 세웠다. 광신학교 설립은 개...
-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와 그 과정. 전라남도 진도군에서는 조선 전기인 세종 20년에 공립중학교격인 진도향교가 처음으로 세워졌다. 물론 그 전에도 서당과 같은 교육기관이 마을이나 문중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을 양성했을 것이다. 진도향교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는 했지만 임진왜란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그 기능을 유지했다. 1602년(선조 25년)에는 성북(城北)[현 북상리로 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공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각의 게이트볼장과 둘레의 조금한 여유 공간들이 있다. 군강공원 내에 충혼탑과 체육시설이 있다. 군강공원은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산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 진도읍성의 망대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한다. 진도초등학교 정문 오른쪽으로 난 길을 가다가 왼쪽 첫 골목으로 들어서 계속 길을 따라 가면 진도도서...
-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루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지은 다락식의 집.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누각(樓閣)은 성문 위에 지은 집이나 전망이 좋은 곳에 2층 형으로 지은 전망대를 이른다. 정자(亭子)는 휴게를 위해 지은 집이다. 누정 중에는 숙소인 원(院)의 기능을 겸하는 경우도 있다. 진도지역의 경우 1923년에 나온 『중증진도읍지』에 보면 11개의 누정 이...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밀양. 1913년 12월 28일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박남수(朴南洙)는 의신초등학교 설립위원과 밀양박씨(密陽朴氏) 진도 종친회장을 역임하였다. 어머니 조동덕은 진도군 고군면 지막리 출신이다. 1950년 자신의 고향인 진도읍 동외리에서 3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박동인은 부인 곽용심과의 사이에 4남 1녀를 두었다. 첫째는 박...
-
정치가. 본관은 밀양(密陽), 호는 솔개이다. 1920년 12월 28일에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송현마을에서 아버지 박종영(朴鍾英)과 어머니 이양근(李良斤)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진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에 독학으로 의사시험에 합격하였다. 일본 오사카 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서 근무하였으며, 1942년에 진도군에서 옥주의원을 개원하였다. 해방 후 대한반공연...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법정리. 진도읍성의 안쪽이 되므로 성안 또는 성내라 하였다. 본래 진도군 부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상리·동중리·동하리·서상리·서하리를 병합하여 성내리라 하였다. 오늘날의 성내리는 동하리와 동중리에 해당한다. 철마산(鐵馬山)[304m] 수리봉[389m], 남산(南山)[243m]으로 둘러싸인 산릉의 완경사면에 입지...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조선시대 진도군의 관아가 있던 성안을 법적으로 성내리라 하며, 성안을 동·서로 나누어 그 동쪽을 성동리(城東里)라 하였다. 1792년경 청주한씨의 입향 후 김해김씨·밀양박씨·전주이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진도읍성 안의 중심지로 형성되었다. 성동리는 1980년대까지 진도읍의 중심지였으나 남동리가 신흥시가지로 개발되면서 활기를 많이 잃었다. 옛날...
-
휴전선 이북에 고향을 둔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 거주지역. 한국전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황해도 장연, 송화, 옹진 사람들을 수용하면서 생긴 집단 거주지역이다. 2005년 현재 진도에는 실향민 350가구가 여러 곳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실향민회(회장 전송권)가 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 낙동강변까지 밀렸던 한국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뒤집혔다. 그...
-
배우가 무대 위에서 대본에 따라 동작과 대사를 통하여 표현하는 예술 형태인 연극과 스크린 상에 움직이는 영상(映像)을 이르는 영화를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말. 연극은 삶의 근원적·총체적 경험에 기원을 두고 있어서 다른 어떤 문화적 산물에 못지않게 역사적·지역적·민족적 소산인데 반하여, 영화는 제작과정에 창조적 요소와 기계·기술적 요소, 그리고 경제적 요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다. 따라...
-
(1) 서당 마을 단위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었던 서당은 조선 말기 3대 한학자이자 진도의 최후 유배자인 무정 정만조(鄭萬朝)[1858~1936]가 소치 선생의 아들인 미산 선생의 청에 의해 훈장으로 부임하면서 개설되었다. 이 서당의 명칭은 관란제(觀瀾齊)라고 칭했는데, 이는 흐르는 물의 순리를 깨우친다는 뜻이었다. 관란제는 현재의 서당골에 위치해 있었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으며,...
-
십일시마을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대부분 석교초등학교를 다닌다. 석교초등학교는 1919년 11월 15일에 석교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했다. 1909년에 개교한 진도초등학교에 이어 진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학교이다. 십일시마을에는 1964년 12월 19일에 설립된 석교중학교가 있으며, 1982년 3월 10일에 설립한 석교고등학교가 있다. 많은 학생들이...
-
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 개최되는 종합 문화예술 축제. 기존의 ‘군민의 날’ 관련 축제와 남도민요경창대회, 그리고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서 같은 시기에 개최되던 진도아리랑경창대회와 논배미축제 등의 소규모 축제 행사들을 모두 취합하여 2002년 진도아리랑축제로 통합하였다. 행사의 내용으로는 ‘군민의 날 기념식’(진도초등학교: 길놀이, 가장행렬, 기념식)과 ‘진도민속경연대회’(진도초등학교...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6-20번지에 있는 민요보존단체. 진도민요보존회는 남도잡가가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조직된 문화재 그룹에 속한다. 진도의 토속민요와 남도잡가(남도민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요보존단체이다. 2001년 남도잡가(남도민요)가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가 되면서 남도잡가(남도민요)를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하여 강송대를 중심으...
-
전라남도 진도군 중부에 있는 읍. 1437년 해진군에서 진도가 독립해 군청소재지를 현 위치로 옮긴 뒤 읍내면이 되었다. 읍내면에 대한 기록은 1759년『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와 있다. 1759년 현재 가구는 671호, 인구는 1,905명이었다. 동외리·용상리·용하리·당동리·두정리·원동리·동현리·남현리·통상리·통하리·동상리·동중리·동하리·서상리·서하리·북상리·서외리·송현리·사동리...
-
진도읍성은 1440년(세종22) 진도고읍성에서 현재의 진도읍으로 진도군의 터전을 옮기면서 축조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진도고읍성에서 현재의 진도읍성으로 치소를 옮기게 된 이유는 세종 때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하 삼도를 비롯한 함경도, 평안도의 읍성축조를 관장한 최윤덕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진도군지』(미간행) 참고).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산성으로 통일...
-
(1) 주요행사 ○ 경로잔치 매년 5월 어버이날 경에 경로잔치를 한다. 부녀회에서 음식을 장만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잔치를 벌여 대접하는 것이다. 마을기금으로 해오다가 작년에는 읍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일주일에 서너 번씩 노인회관에서 중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 읍민의 날 매년 봄에 열리는 읍민의 날 행사가 올해는 5월 1일에 진도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읍민의...
-
진도읍은 진도군의 중심지이고 성내리는 진도읍의 핵심지이다. 본래 진도읍은 1437년(세종 19)에 부내면이 되었다가 1873년(고종 11)에 진도면으로 개칭되었고, 1979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이렇게 여러 차례 행정개편이 있었지만 성내리는 읍성의 안쪽에 있다 하여 처음부터 성안 또는 성내로 불렸다. 법정동은 성내리이지만 행정동은 진도초등학교가 있는 성동리와...
-
성내리의 특징은 교육 관련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비록 오늘날에는 성내리 내에 진도초등학교만 있으나, 진도군청 청사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성내리 64-1번지에는 진도중학교와 진도고등학교가 있었다. 따라서 이 일대는 학생들의 이동이 많았다. 게다가 성내리는 진도군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원가가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
(1) 진도초등학교 진도초등학교는 1909년 3월 31일 진명 4년제 4학급으로 인가되었고, 같은 해 4월 15일 진도읍 동외리 가마골서 개교했다. 1912년 11월 화재로 교사가 소실됨에 따라 1914년 3월에 현재의 위치인 성내리 54번지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사는 이후에도 수차례 훼손되었다. 이를테면, 1943년 11월의 화재로 교사가 소실된 바 있고,...
-
① 진도경찰서 진도경찰서는 1910년 9월 16일 목포경찰서 진도주재소가 설치되면서 창립되었고, 1922년 5월 8일에 진도경찰서로 승격되었다. 경찰서 청사는 진도군 객사터였던 성내리 50번지에 있었는데, 약 30평 규모의 일본식 목조건물이었다. 이 청사는 1966년에 12월 17일 2층으로 된 콘크리트조 건물로 개축되었다. 그러다가 2001년 6월 22일에 지하 1층,...
-
성내리는‘진도읍성’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1900년대 초 진도읍성이 해체되기 시작하면서 관청 이외의 건물과 시설들이 하나둘 건립되었다. 물론 진도읍성 내에 관청 및 통치 기구들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른 읍성들과 마찬가지로 관청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주택을 비롯하여 유지 및 상대적으로 신분과 지위가 높았던 사람들이 입거하면서 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성내리라는...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착하게 행동하는 어린이, 기초·기본이 충실한 어린이, 소질과 재능을 가꾸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씩씩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04년 4월 15일 광신사립학교로 설립, 1909년 4월 15일 진도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45년 3월 15일 진도국민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가 1996년 3월 1일 진도초등학교...
-
국민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초등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초등학교는 일반교육·기초교육·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 헌법 제16조에서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여 1950년 6월부터 초등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한 법정리이자 행정리. 칠전리는 당초 옻나무가 무성해서 옻밭이라 하였으며, 이 옻밭을 의역해서 마을이름을 칠전(漆田)이라 하다가 알기 쉬운 칠전(七田)으로 고쳐 쓰고 있다. 1500년 경 장흥임씨(長興任氏)가 처음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았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명금면의 중굴리, 하굴리와 의신면 침계리 일부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