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예전에 돌다리가 있었다고 하여 독다리, 돌도리라 하다가 석교리(石橋里)라 하였다. 1780년 경 남평문씨가 처음 들어왔으며, 이후 밀양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석리·고방리를 병합하여 석교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1986년 군 조례 제105...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정기 시장. 조선 시대에는 상업을 억제하려는 중앙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서민들의 문물 교환을 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시장 설립 초기에는 거래 상품의 양과 질이 열악하여 상설 시장이 열리지 못하고 일정 기간마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정기 시장이 열렸다. 그 후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상설 시장이 성립되었다. 읍장은 진도읍의 시장이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