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향단
-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01년 9월 20일에 진도군 진도읍 서외리에서 박진원(朴晋遠)[1860-1932]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박진원은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모의과거시험에서 장원할 만큼 문장이 뛰어났고, 지역 인사들은 1900년에 돈을 모아서 증경소학교(曾經小學校)를 설립하여 박진원을 교원으로 뽑았다. 박진원이 살던 진도읍 서외리의 집은 사립 쪽에 행랑방이 있어 아들 박...
-
1919년 3·1운동 당시 진도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전국을 휩쓴 시위운동 상황을 보면 집회회수 1,542회, 참가인원수 202만3,089명, 사망자 수7,509명, 부상자 1만5,961명, 검거자5만2,770명, 불탄 교회 47개소, 학교 2개교, 민가...
-
국가의 권력을 획득·유지하고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고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모든 활동. 진도지방에서는 신석기 때의 유적이 발견된 적은 없지만 인근의 서남해 도서지방인 신안군의 대흑산도, 소흑산도, 우이도, 하태도, 완도군의 고금도, 여천군의 돌산도 등과 내륙에 가까운 지역인 해남군 현산면 백포리 두모마을 등에서 발견된 조개더미(패총)로 보아 진도지방에서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