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에 있는 조선 전기 해주오씨 문중의 사당. 중국 송나라 때 대학사(大學士)인 오인유(吳仁裕)는 984년(성종 3) 고려에 들어와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역임하였는데, 오인유가 해주(海州)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그 후손들이 해주를 본관(本貫)으로 삼았다. 수양사(首陽祠)는 오인유를 비롯한 해주오씨 25위를 봉안한 사당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회안마을에서 반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선비 이야기. 「회안반석 이야기」는 회안마을에 사는 가난하지만 청빈한 선비가 은혜를 베푼 대가로 스님의 도움을 받아 뒷산의 반석에 올라 공부하여 과거에 급제할 수 있었다는 보은담이다.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회안마을에 가난하면서도 청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