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련산(寶蓮山) 자락에 있는 보탑사(寶塔寺)는 당대의 장인(匠人)들이 지혜를 모아 만든 예술 작품이다. 도감(都監)을 맡은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하여 도편수 조희환, 단청장 화사 한석성, 시공을 총 지휘한 한옥 전문가 김영일 등 ‘현대판 아비지’라고 할 만한 달인들의 혼과 열정이 배어 있는 건축물로 ‘준비된 국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강원도에서 자란 적송(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보련리(宝蓮里)의 ‘연(蓮)’자와 상곡리(上谷里)의 ‘곡(谷)’자를 따서 연곡리(蓮谷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진천군 서암면(西岩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곡리·보련리·비립리를 병합하여 연곡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