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금석문. 조선 후기 명신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1646~1715]은 남구만(南九萬)과 박세채(朴世采)의 학문을 이었으며, 현종·숙종 대에 고위 관료로 활동하였다. 만년에 낙향하여 금곡에 태극정(太極亭)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금곡리 옥천병자(琴谷里玉川屛字)는 그와 관련된 유적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지산서원의 터. 최석정(崔錫鼎)은 1671년(현종 12) 문과에 급제한 후 부제학·한성부판윤·이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1697년(숙종 23) 우의정이 되어 청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기도 하였다. 그 후 좌의정·영돈녕부사를 거쳐 1701년(숙종 27) 영의정에 올랐다. 만년에는 향리인 진천 초평면 금곡으로 물러나 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