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김시흥을 시조로 하고, 김응해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김시흥(金時興)을 시조로 하는 김녕김씨(金寧金氏)는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의 7대손 김응해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로 이주한 이래 진천군에 세거하고 있다. 시조 김시흥은 신라 56대 경순왕 부(傅)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의 증손인 김렴(金濂)의 6세손이다. 그는...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에 있는 평산신씨 세거지. 이월면은 조선 말기 이곡면(梨谷面) 지역으로 2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촌면(月村面)의 26개리, 만승면(萬升面)의 8개리, 방동면(方洞面)의 매산리(梅山里), 덕문면(德文面)의 중가리(中加里), 음성군 대조면의 미곡리, 사다면의 사산리를 병합하고 이곡의 ‘이’자와...
-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이거나 진천 지역에서 벌인 항일 민족 독립운동. 1894년 7월 청일전쟁 전후 일제의 군사적 침략으로 조선이 반식민지가 되자 한민족의 국권 회복 운동은 항일 의병전으로 시작되었고, 1904~1905년 러일전쟁과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실력 양성을 위한 구국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진천의 의병전쟁은 전기 의병기[1894~1896]에는 소극적인 항일...
-
구한말·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이거나, 진천 지역에서 국가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사람들. 진천은 한반도 중부권의 교통 요지로 구한말 국권 회복 운동으로부터 일제강점기에 3·1운동과 그 후의 무장 독립 전쟁, 그리고 문화 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일본의 조선 침략이 노골화되자 진천 지역에서도 무장 항일 투쟁이 전개되었다. 의병 투쟁 전...
-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放送)은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여 이를 공중(公衆)에게 전기통신 설비를 이용하여 송신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26년 11월에 처음 방송국이 설치되었다. 체신국 청사 방을 빌려 사단법인 경성방송국을 조직한 것이 그 시초이며 이듬해인 1927년 2월 16...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서 상산벼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상산벼루 전설」은 1999년에 발간된 『상산문화』5호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한양에 있는 재상집에서 진천의 한 선비에게 진천의 명물로 알려진 상산벼루를 구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진천의 선비는 얼마 후 좋은 벼루 한 개를 값을 많이 주고 구한 뒤에, 걸음이 잽싼 이웃 사람에게 노자를 후...
-
고려 후기 충청북도 진천 지역이 속한 지방 행정구역. 고려시대 지방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하여 성종대 전국을 10도(道)로 나누었다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여 5도로 개편하였다. 이때 양주와 광주 소속의 기존 군현과 청주·충주 소속의 군현들을 합하거나 나누어 편성하면서 명칭의 변경이 있었으나, 충숙왕 때는 양광도로 만들었다. 『고려사(高麗史)』권 56, 지(志) 제10 양...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광주(光州). 대사성 이중호(李仲虎)의 7세손이자, 이조참판 이발(李潑)의 6세손이다. 이정휘(李廷徽)는 어머니가 종기가 심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자 5~6개월 동안 종기를 입으로 빨아서 고름을 뽑았으나 병세에 차도가 없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서 낸 피를 먹여 완쾌하게 하였다. 그 후 모친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지극정성으...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1413년(태종 13) 행정단위 및 명칭으로서 ‘진천현(鎭川縣)’이 제정되어 오늘날의 ‘진천(鎭川)’이라는 지칭의 기원을 이루었다. 행정직제상으로는 종6품관 수령인 현감이 설치되었으며, 진천현감은 청주진관 소속의 절제도위를 겸하였다. 지리적으로는 한양에서 경기도 죽산을 거쳐 충주와 청주를 잇는 교통로와 경기도 소사를 거쳐 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교회. 충청북도는 역사적·지리적으로 서울과 삼남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개신교 초창기부터 각 선교부의 선교 거점이 되었다. 1900년을 전후하여 충청북도 지역 특히 청주 지역에는 장로교를 비롯한 감리교·침례교 선교사들의 간헐적 왕래를 통한 순회방식의 전도가 추진되었다. 순회방식의 전도란 결국 도로망...
-
조선 후기 및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활동한 유교 학파의 하나. 강화학파(江華學派)는 정제두(鄭齊斗) 이후 가학(家學)으로 양명학을 전수해간 일련의 관료 유학자들이며 하곡학파(霞谷學派)라고도 한다. ‘강화학(江華學)’이라는 명칭은 조선 후기 양명학의 정립자인 하곡(霞谷) 정제두가 강화에서 가학으로 학문을 전수했던 것에 착안하여, 후대의 연구자들이 붙인 용어이다. 강화학파는...
-
충청북도 진천 지역에서 로마 교구의 주교인 교황을 으뜸으로 삼는 그리스도교의 한 교파. 천주교는 사도(使徒)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이다. 이를 ‘구교’, ‘가톨릭교회’ 등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의 천주교는 1791년 신해박해, 1866년 병인박해 등으로 선교의 어려움을 겪다가 1882년 한미수호...
-
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잡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고려의 개국 공신 신숭겸(申崇謙)[? ~927]을 시조로 하고, 충헌공(忠憲公) 신잡(申磼)[1541~1609]이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로 낙향하면서 세거하기 시작한 충청북도 진천군의 대표적인 세거 성씨이다. 진천군에는 충헌공 후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의 후손이 진천뿐만 아니라 음성...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현대모비스의 공장. 1977년 7월 1일 현대정공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2000년 11월 현대정공에서 현대모비스로 상호명을 변경하였다. 국내 사업장과 국내 판매장·해외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현재 6,000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본사와 기술 연구소를 비롯하여 울산·천안·포승·이화·아산·서산·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