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약시와 김종길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광산김씨(光山金氏)의 시조 김흥광(金興光)은 통일신라시대 말 무진주(武珍州) 서일동(西一洞)으로 낙향한 이래 후손들이 번창하여 광산(光山)을 본관으로 삼았다. 광산김씨는 고려조에서 8대 평장사(平章事)를 배출하고, 조선시대에서도 왕비 1명, 상신 5명, 대제학 7명, 청백리 4...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유용 광물의 채취를 목적으로 하는 산업. 광업의 역사는 사람이 돌, 찰흙 및 금속을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라고 말할 수 있으며 피라미드, 사원, 궁전 및 성곽 등의 유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광업은 19세기 조선말까지 광물의 채굴 방법과 생산 규모에 있어 지극히 빈약한 원시적 형태로 유지해 왔다. 그러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일본의 원료 공급 및 군수품...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鑛山). 아버지는 전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을 지낸 김질원(金質元)이다. 김상하(金尙夏)가 활동하던 시기는 광해군 대로 정치적으로 혼탁한 시대였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중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적장자가 아니고, 명의 책봉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세자를 바꾸자는 논의가 척신과 소북 세력 사이에서 일어났다. 이에 이이첨(李爾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