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만노군(萬弩郡) 태수를 역임한 신라의 귀족. 본관은 김해(金海). 일명 김소연(金消衍).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의 12세손이다. 아버지는 신주군주(新州軍主)를 역임했던 김무력(金武力)이며, 아내는 입종갈문왕(立宗葛文王)의 손녀인 만명부인(萬明夫人)이다. 아들은 삼국 통일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김유신(金庾信)이고, 딸 문희(文姬)는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비가 되었다....
진천 길상사(吉祥祠)는 흥무대왕 김유신(金庾信)[595~673]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진천읍 벽암리 508번지[문진로 1411-38]에 있으며, 진천군과 김해김씨 문중이 관리하고 있다. 1975년 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입구의 홍살문과 본전인 흥무전(興武殿)을 비롯하여 관리사·내삼문·협문 등 모두 6동의 건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에서 김유신 장군과 관련된 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현재 지양마을]의 한복판에 있는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이 태어난 곳이라 하여 이를 ‘장군터’라고도 하였다는 전설이다. 김유신이 태어난 터는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로 오래전부터 담안밭이라 불리던 곳이다. 밭이 긴 담으로 둘려 있어서 담안밭이라고 불렸다고...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계양마을에서 태령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령산 설화」는 김유신(金庾信)[595~673] 장군의 태를 묻을 때 하늘에서 신인이 내려와 김유신 장군의 태를 가지고 갔다 하여 태실이 있던 산을 태령산(胎靈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김서현(金舒玄) 태수는 태를 묻은 주위에 성을 쌓게 하였는데, 지금도 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