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상산(常山). 중시조 임연(林衍)의 16세손으로 아버지는 임유원(林有元)이고, 아들은 임봉래(任鳳來)이다. 임제(林梯)는 지금의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구산동에서 태어났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하늘이 낸 효자라고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어머니가 병이 나자 변을 맛보며 간병했고, 상을 당해서는 예를 다했다. 아버지 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