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득여(得汝), 호는 영서거사(穎西居士). 판서 임방(任埅)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 임종주(任宗周)이다. 임로(任魯)[1755~1828]는 어려서부터 학문에 뜻을 두어 세상의 명리화색(名利貨色)에는 일절 욕심이 없었다. 1777년(정조 1) 음서로 관직에 나갔으나 아버지가 당대의 세도가 홍국영(洪...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풍산(豊山). 1889년(고종 26) 8월 3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 범바위마을에서 출생하였다. 만주에서 한족회 간부로 독립운동을 하다, 서울에 대한통의부 지부를 설치해 독립운동을 하였다. 홍경식(洪景植)[1889~1961]은 1910년 일제가 나라를 강점하자 부친인 전 참판 홍승헌(洪承憲), 전 참판 정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