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남연년의 신도비. 남연년[1653~1728]은 1676년(숙종 2)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박천군수 등을 역임하였는데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청주영장(淸州營將)으로 반란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이 일로 좌찬성(左贊成)에 추증되었으며, 1729년(영조 5)에 숭선군(崇善君)으로 추봉되고...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고성(固城). 증조할아버지는 행원(杏園) 이부(李阜)이다. 이집(李楫)은 어려서부터 부모가 병으로 누워 있으면 옷을 벗지 않고 근심스러운 얼굴로 나날을 보내어 효자로 소문이 났다. 커서는 부모의 대변 맛을 보아 병을 짐작하고, 밤에는 밖에 나가 하늘에 기도하였다. 상을 당하여 3년 동안 죽만 먹고 날마다 묘소에서 슬프게 곡만...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상산(常山). 아버지는 임봉의(林鳳儀)이다. 임경원(林慶源)은 도암(陶庵) 이재(李滓)와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우암 송시열(宋時烈)이 공부에 독실(篤實)한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양호(養浩)라는 당호를 써 주었다. 『진천군지』에 임경원에 관한 기록이 실려 전한다....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상산(常山). 아들로 임경원(林慶源)을 두었다. 임경원은 도암(陶庵) 이재(李縡)와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의 두 문하에서 수학하였는데,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그의 믿음이 두텁고 성실하다고 크게 칭송하면서 당호(堂號)를 양호(養浩)라 붙여 주었다. 임봉의(林鳳儀)는 평사(平沙) 민태중(閔泰重)에게 수학하였는데,...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집의 묘갈. 이집(李輯)[1670~1727]은 본관이 고성(固城)으로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모가 병으로 누워 있으면 옷을 벗지 않고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변을 맛보아 병을 짐작하고 밤에는 밖에 나가 하늘에 기도하였다고 한다. 부모상을 당해서는 삼년상을 치르면서 날마다 죽만 먹고 슬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