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산(鑛山). 아버지는 전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을 지낸 김질원(金質元)이다. 김상하(金尙夏)가 활동하던 시기는 광해군 대로 정치적으로 혼탁한 시대였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중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적장자가 아니고, 명의 책봉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세자를 바꾸자는 논의가 척신과 소북 세력 사이에서 일어났다. 이에 이이첨(李爾瞻...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우경의 위패를 모신 사우. 정간사(貞簡祠)는 조선 선조의 4녀인 정인옹주(貞仁翁主)와 혼인한 홍우경(洪友敬)[1590~1625]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홍우경은 1603년(선조 36) 정인옹주와 혼인한 뒤 순의대부당원위(順義大夫唐原尉)에 봉해졌으며, 봉헌대부에까지 이르렀다. 이후 1618년(광해군 10)에...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우경과 정인옹주 부부의 묘소. 홍우경(洪友敬)[1590~1625]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경부(敬夫)이다. 1603년(선조 36) 선조와 정빈 민씨 사이에서 태어난 정인옹주(貞仁翁主)와 혼인하여 당원위(唐原尉)에 봉해졌다. 1618년(광해군 10)에 폐모론이 일어나자 이이첨(李爾瞻)의 음모를 성토하다 유...
김대유을 시조로 하고, 김익구와 김준흠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성씨. 청풍김씨(淸風金氏) 시조 김대유(金大猷)는 신라 56대 경순왕 김부(金傅)의 후예인 대장군 김순웅(金順雄)의 12세손으로, 고려 말엽에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내고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졌다. 청성(淸城)이 청풍(淸風)으로 개칭됨에 따라 후손들이 본관을 청풍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