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서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둑처럼 행세하기」는 박문수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허름한 옷을 입고 다니며 도둑처럼 행세하다가 진범을 잡아서 노인의 누명을 벗겨 준다는 재치담이다. 「도둑처럼 행세하기」는 유부녀 겁탈과 살인을 저지르는 타락한 중들의 행패를 고발하고 있다. 2004년 진천상산고적회에서 간행한 『진천의 구비문학...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 돌여울마을에서 명관 이범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관 이범조 이야기」는 간부와 짜고 본부를 모살한 살인 사건을 명관 이범조가 기지로 해결하였다는 공안담이다. 1982년 진천문화원에서 출간한 『내 고장 전통 가꾸기』와 1994년 진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출간한 『진천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진천현감 이범조가 민정 시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