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서남쪽에 있는 까끔날이 용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와룡리라 했다고 한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와룡리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로 개편되었다. 1996년 용담댐으로 수몰이 되기 전까지는 와룡 마을에 65호, 신정 마을에 23호의 사람이 살고 있었다. 용담댐 담수로 인하여 전 마을이 수몰되자...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보 문화 여행길. 진안고원길은 마을길·고갯길·숲길·옛길·논길·밭길·물길 등을 통해 진안군을 환형으로 이은 도보길이다. 100여 개 마을과 50여 개 고개를 지나며, 마을과 마을의 문화를 이어 주는 길이기도 하다. 환형 14개 구간과 1-1구간까지 모두 15개 구간 210㎞로 구성되어 있다. 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