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을 경유하여 황해로 흘러가는 하천.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신무산[897m]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우리나라 4대 하천의 하나이다. 유역 면적이 9,885㎢, 유로 연장이 401㎞로 남한에서는 낙동강과 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2001년에 용담 다목적댐이 건설됨으로써 진안에서의 금강 유역이 더욱 넓어졌다. 금강으로 유입되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마이산에 대해 소개한 이도복(李道復)의 기문(記文). 「마이산기」는 후산(厚山) 이도복(李道復)[1862~1938]이 오채열(吳采烈)의 부탁을 받고 저술한 기문(記文)이다. 마이산 명칭의 유래와 영험함, 그리고 마이산을 찾은 유명 인사들과 덕인들에 대하여 문헌의 내용을 들어 소개하였다. 또한 마이 구곡에 대한 인문적인 해설을 포함하여 자...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옛 서원인 삼천 서원의 건립 경위와 제향 인물에 대해 기술한 비이다. 삼천 서원은 원래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산 1-1에 있던 옛 서원으로, 1667년(현종 8)에 용담 현령 홍석(洪錫)이 창건하여 안회(顔回), 정호(程顥), 정이(程頤), 주희(朱熹), 제갈량(諸葛亮) 등 중국의 현인(賢人)들을 배향하였...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읊은 이도복(李道復)의 창작 가사. 「이산구곡가(駬山九曲歌)」는 후산(厚山) 이도복(李道復)이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이산 정사를 낙성한 후에 이산 정사에서 주자의 「무이구곡가」, 고산의 「고산구곡가」를 전범으로 하여 진안 마이산을 둘러싼 구곡 팔경의 아름다운 승경을 음미하여 읊은 창작 가사이다. 후산(厚...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196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군민 축제. 진안 군민의 날은 조선 제3대 임금인 태종이 삼남 지역을 행행하였을 때 진안 마이산에서 제사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진안군은 1962년 10월 12일을 진안 군민의 날로 지정하여 면 대항 체육 대회를 주요 행사로 진행하였다. 이후 1984년에는 마이 산신제를 부활시켜 행사 1...
조선 시대 태종이 1413년 9월 25일과 26일에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행차하여 주솔산과 마이산에서 제사를 지낸 사건. 태종은 재위 13년인 1413년 9월부터 10월 초까지 33일 동안 삼남 지방을 행차하였다. 9월 10일 인덕궁에 행차를 고하고 17일에 유성 온천에 거동하였으며 용담을 지나 임실에서 사냥을 즐기고 10월 1일에 전주에 도착했다. 태종은 전주에서 강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