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에 있는 진안 지역은 높이 200~400m에 주요 마을이 자리한다. 금남 호남 정맥에 의해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로 구분되며, 섬진강 발원지와 두 강의 최상류가 흐르는 공간이다. 서쪽의 군 경계는 금남 정맥과 호남 정맥이 만경강과 두 강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전라북도 무주...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서 용덕리를 거쳐 전라남도 해남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충청남도 금산군을 이어 주는 도로이다. 해남군을 기점으로 강진군~장흥군~영암군~나주시~화순군~광주광역시~담양군~순창군~정읍시~임실군~완주군~진안군~금산군으로 이어진다. 이 노선은 진안군 지역을 두 번...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세가 활과 같다 하여 궁항이라 하였으며 회시내골이라는 이름은 활의 화살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활목골 또는 궁항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정수암을 병합하여 궁항리가 되며 부귀면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궁항리는 북쪽 운장산의 서봉에...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를 연결하는 고개. 늦은목재는 금남 정맥에 해당하며 운장산의 주요 등산로이다. 주변 황새목재 등에 비해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다. 일반적으로 늦은목재·늦은목 고개·느진목 고개·느진목·만항치·만항 등의 지명은 매우 높고 경사가 있는 고개, 매우 늦게 도착할 만큼 안쪽 깊숙이 멀리 있는 고개를 의미한다. 늦은목재도...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독자동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주화산에서 부소산 북쪽 백마강 선착장 옆 조룡대까지 뻗은 길이 126㎞의 산줄기가 금남 정맥이다. 금남 정맥의 고봉인 운장산은 동봉과 서봉, 상봉 등 세 개의 봉우리가 있다. 운장산 상봉 북쪽 기슭 하단부에 독자동 마을이 있으며, 운장산 북쪽 솔쟁이 골과 북도봉 골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선돌. 대불리 선돌은 대불리 신기 마을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마을 주민들은 신기 마을이 풍수지리상 배형국[행주형(行舟形)]을 하고 있다하여, 돛대 바우[돛대 바위]와 배 메는 닻을 상징하는 입석을 각각 세워 마을을 안정시키고자 하였다. 진안군 주천면 소재지에서 완주군 동상면 쪽으로...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금남 정맥의 운장산에서 복두봉을 거쳐 구봉산까지 이어진 산줄기가 진안군 주천면과 정천면 경계를 이룬다. 대불리 중산 도요지는 운장산과 복두봉 사이 중앙부 북쪽 기슭 말단부에 있다. 대불리 중산 마을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주자천과 인접된 구릉지에 대불리 중산 도요지 A가 있다. 이곳에서 남서쪽으...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진안군을 통과하는 도로에는 고속 도로 1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면도 28개 노선, 리도 28개 노선, 농도 28개 노선이 있다.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과 전주권에 인접한 진안읍은 전주에서 호남 정맥을 넘어 내륙에 이르는 관문...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에 걸쳐 있는 산. 연석산은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의 경계에 있는 917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4′, 동경 127° 20′이다. 산에서 벼룻돌[硯石]이 많이 생산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금남 정맥 상에 위치하며, 주화산~조약치~입봉~보룡 고개~황새목재에서 이어...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정천면 봉학리,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에 걸쳐 있는 산. 운장산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정천면 봉학리와 부귀면 궁항리와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사이에 있는 1,126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5′, 동경 127° 22′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금남 정맥 상에 있다....
-
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한국 전쟁이 발발한 후 진안 지역에 북한군이 들어온 것은 7월 22일 무렵이었다. 이날 대전·영동·무주를 거쳐서 덕유산 일대에 집결한 북한군 2개 중대 병력이 진안군을 습격하자 경찰 병력은 장수로 철수하였다. 미군 제24사단 38연대가 9월 28일...
-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정천면은 진안군의 중북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진안군 주천면과 용담면, 남서쪽으로는 부귀면, 남쪽으로는 진안읍, 동남쪽으로는 상전면과 접한다. 정천면이라는 지명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면 가운데를 흐르는 정자천(程子川)에서 유래되었다. 정천면 지역은 본래 용담현의 남면(南面)이었는데, 뒤에 일...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운장산 계곡에서 발원하고 용담면 와룡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주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일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대불리의 운장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동북쪽으로 흐르다가 무릉 삼거리 운일암 반일암에서 무릉천과 합하여 동쪽으로 물줄기를 틀어 흐른다. 이후 주암리의 주천면사무소 소재지에서 북북쪽으로 짧게 방향을 바꾸었다가...
-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주천면은 진안군의 북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용담면, 서쪽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 남쪽으로는 부귀면과 정천면,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접한다. 주천면의 명칭은 운장산에서 발원한 주자천(朱子川)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면을 개설하면서 면 가운데를 흐르는 주자천에서 이름을 따 지었다. 주천면 지...
-
6·25 전쟁 때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서 우익 청년 40여 명이 조직한 결사대. 6·25 전쟁 때 인민군이 진안군 점령 직후 우익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0년 7월 27일 진안군의 우익 청년 40여 명이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손시골에서 비밀 결사대를 조직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전라북도 지역에서 공비 토벌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