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우리나라는 여러 나라와 수교를 맺고 문호를 개방하게 됨에 따라 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도 이러한 인식들과 함께 신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나타나게 되었다. 신교육에 대한 인식과 함께 이루어진 근대 교육은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갑오경...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종교인. 자는 종태(宗泰). 법호는 형타원(亨陀院). 오효순(吳孝順)[1913~1976]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마령 공립 보통학교를 다니다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3학년 때 자퇴하였다. 15세 때 전주로 가서 공장에서 일하던 중 1930년 원불교 교인인 최도화(崔道華)와 전삼삼(全參參)의 도움으로 언니와 함께 출가하였다. 1...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 역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의 계안 문서. 일반적으로 장학계와 흥학계는 지방 유지나 학부모 또는 특정 가문이 그 지방 학생들이나 집안 자제를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한 계이다. 일제 강점기에 조직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 마을의 흥학계(興學稧)는 마을 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서당계(書堂稧)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