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진안 역사 박물관에 있는 진안현 천안 전씨의 고문서. 진안현 마령면에 살았던 유학 전상흠(全尙欽) 가문의 고문서로서 1801년부터 1888년까지 작성된 8장의 호구 단자와 준호구이다. 호구 단자란 호주(戶主)가 각 개인의 호구 상황을 작성하여 관청에 제출하는 문서로 오늘의 호적 신고서이다. 조선 시대에는 매 3년마다 호적을 작성했는데, 호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