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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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別防鎭 |
영어음역 | Byeolbangjin |
영어의미역 | Byeolbangjin Garris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동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4월 3일 - 별방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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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별방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방어유적 |
소재지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성 3354-57 |
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조선 중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설치한 외부 침략에 대비한 방어유적.
[개설]
별방진은 1510년(중종 5) 장림(張琳) 목사가 우도에 왜구가 접근하기 쉬우므로 이를 방어하기 위해 김녕방호소를 이 곳, 하도리로 옮겨놓은 진(鎭)이다. 1973년 4월 3일 제주도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된 9진 가운데 하나이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조선 중종 때 제주목사 장림(張琳)이 김녕읍에 있던 진을 이곳으로 옮겨 별방이라 이름하였다. 성의 총길이는 1,008m, 높이는 35m 정도로 성에는 관사와 창고가 있었고, 동·서·남의 세 곳에 문이 있다.
성을 쌓을 때 흉년이 심하여 부역하던 장정들은 인분(人糞)까지 먹어가며 쌓았다는 이야기가 인근에 전해진다. 구좌읍 하도리는 옛 지명이 별방이며, 서문리는 별방의 서문 안에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위치]
별방진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성 3354-57번지 위치하며, 마을의 동쪽은 세화리, 남쪽은 종달리, 그리고 북쪽은 해안과 연접하여 있으며 지리적 위치는 동경 126° 52′, 북위 33° 21′에 해당된다.
[형태]
별방진은 둘레 2,890척(960m), 높이 7척의 타원형 성으로 전체적인 지형은 남고북저이다. 동·서·남문은 1칸씩의 초루(礁樓)가 있었고, 성 안에는 진사(3칸), 객사(3칸), 공수(3칸), 사령방(2칸), 무기고 등이 있었다. 제주목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었으므로 대변청(待變廳)과 별창고(別倉庫)가 있었는데, 1848년(헌종 14)에 장인식(張寅植) 목사가 이를 중수하였다.
[현황]
현재 성의 보존 상태를 보면, 동문지와 서문지는 민가에 의해 변형되어 그 위치만 겨우 찾아볼 수 있으며, 남문지에는 옹성만 훼손이 심한 상태로 남아 있고, 문루(門樓)는 찾아 볼 수 없다. 치성은 서문과 남문 사이에 있는 치성 중 서문 쪽 2개소는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