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

‘신명나는 학교, 꿈이 크는 교실’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나날이 배워 익히고 날로 생각하며 새로워라’이다.

[변천]

1907년 제주 군수 윤원구는 나라의 운명은 신학문을 배운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데 있다고 역설하면서 학교를 세워야 한다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나이가 많은 사람은 의신 학교, 어린 사람은 보통학교에 입학시켜 공부를 하도록 하였다. 이것이 초등 교육의 기반이 되어 제주 관립 보통학교를 세우게 되었다.

교사는 제주 목사가 객사로 사용하던 영주관 한옥의 기와 두 채에 마련되었고, 1907년 1월 10일 설치 인가가 나면서 5월 19일 개교를 하였다. 이후 1938년 4월 1일 제주 공립 심상소학교로 명칭이 바뀌었고, 1941년 4월 1일 제주 북 공립 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다시 1951년 6월 1일 제주 북 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가 1996년 3월 1일 제주 북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교육 활동]

특화 교육으로 학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전통 예절 교육을 통한 인성 교육, 우리 얼 싹 틔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장지영/작곡 이승화]

백두산 뻗은 줄기 앞으로 흘러/ 남해의 우뚝 솟은 영주의 영봉/ 정기를 담쑥 받아 태어난 우리/ 배달의 핏줄 이어 예서 자라네/ 우리는 이 나라의 기둥과 들보/ 앞날의 빛나는 새집 지려네

(2) 교목: 향나무는 푸른 희망, 굳센 의지, 빛나는 전통을 상징한다.

(3) 교화: 영산홍은 빛나는 전통, 굳센 의지, 지덕체의 조화를 상징한다.

[현황]

2006년 3월 현재 13학급 370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중 1학년은 2학급 44명[남 29, 여 15], 2학년은 2학급 55명[남 28, 여 27], 3학년은 2학급 66명[남 39, 여 27], 4학년은 2학급 58명[남 33, 여 25], 5학년은 2학급 62명[남 37, 여 25] 6학년은 3학급 85명[남 45, 여 40]이 재학 중이다.

교실 16실, 특별 교실 8실과, 관리실, 어머니 교실, 역사관, 체육관 등이 있다. 교장 1명, 교감 1명, 보직 교사 4명, 교사 14명, 일반직 7명 등 총 27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