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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424
한자 金志
영어음역 Kim Ji
이칭/별칭 김준현(金俊鉉),영보(英甫),동곡(桐谷)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찬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인|민란인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성별
생년 1835년(헌종 1)연표보기
몰년 1896년(고종 33)연표보기
본관 광산(光山)

[정의]

조선 말기 제주에서 민란을 일으킨 유생.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영보(英甫), 호는 동곡(桐谷)이다. 일명 김준현(金俊鉉)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김문환(金文煥)이다.

[활동사항]

1858년(철종 9)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민폐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가 공무 수행 중 지켜야 할 지침서인 절목(節目)를 작성하여 관리들에게 경고하였다. 유학을 연구하고, 영호남의 유림과 교유하며 식견을 넓혔다.

당시 삼정이 문란해지고 탐관오리의 부패가 만연되고 있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김지는 1890년(고종 27) 11월 민란을 일으켜 주성(州城)을 함락하고 탐관오리의 집을 파괴하였다.

이때 제주목사 조균하(趙均夏)는 이방 김중옥(金仲玉)을 시켜 김지에게 뇌물을 주어 민란을 무마하고 난민을 해산시켰다. 이후 김지는 관군에 의해 밟혀 죽었다. 이를 김지 사건, 김진사 사건 또는 경인민란(庚寅民亂)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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