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부부를 중심으로 그 근친인 혈연자가 주거와 경제적 협력을 같이 하는 생활 공동체이며 사회적 단위. 가족은 혼인으로 결합된 부부와 그 부부에서 태어나 혈연으로 연결된 자녀를 기본 구성 인자로 한다. 인간은 한 가족에서 출생하나 성장하여 결혼을 하면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된다. 즉 결혼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형성하고 자녀의 출산, 분가, 부모의 사망으로...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정월 대보름과 추석에 부녀자들이 원을 그리며 노래와 춤을 추며 즐기는 집단 민속놀이. 화순군의 강강술래는 노래와 춤, 놀이가 어우러진다. 노래는 ‘진강강술래’, ‘중강강술래’, ‘자진 강강술래’ 등이 있고 놀이에는 ‘동자야 놀아라’, ‘고사리 꺾자’, ‘청어 엮자’, ‘기와 밟기’, ‘덕석몰기’, ‘쥔쥐새끼’, ‘문지기 놀이’ 등이 있다....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선돌과 함께 대표적인 거석 문화이다. 고인돌은 고여 있는 돌이란 뜻으로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고 하며, 거대한 덮개돌이 땅위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무덤방이 있는 형태이다. 무덤방 위치와 받침돌 유무에 따라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지만 탁자식은...
-
전라남도 화순 지역이 표현된 옛 지도. 한국 고지도의 역사는 선사 시대 암각화에서부터 고구려 고분 벽화의 요동성 그림을 통해 제작 수준을 추측할 수 있지만, 독립된 지도로서 현존하는 대부분의 고지도는 15세기 조선 시대 이후의 것들이다. 고지도는 크게 대상 지역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천하도·관방 지도·전도·도별 지도·분도·기타로 분류할 수 있다. 좀 더 간략히...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행해지는 자연 과학·응용과학·공학·생산 기술의 총칭. 화순군청과 전라남도청, 화순 전남 대학교 병원, 전남 생물 의약 연구 센터 등이 중심이 돼 화순 생물 의약 산업 단지 내 동북아 백신 & 메디컬 연구·개발 및 실용화의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 지역 과학 기술의 역사는 조선 후기의 ‘4대 호남 실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
-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관광은 일상적인 거주지를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다른 장소를 방문하여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행위로 영리를 추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휴양이나 기분전환 또는 자기개발을 위한 일시적인 이동을 말한다. 전라남도 화순군은 산이 많고 높으며 골이 깊은 곳이다. 전체 면적에...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수령 약 100~120년의 느릅나무. 느릅나무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일반적으로 높이 20m, 나무 지름 60㎝ 정도이다. 화순읍 광덕리에 위치하고 있는 느릅나무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느릅나무는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꽃은 4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4~5월에 녹색에서 갈백...
-
일제 강점기에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해 삼남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비밀 결사 조직. 대한 광복단의 화순 지역 활동가들은 주로 부호로부터 군자금을 모금하여 국내 조직이나 해외로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후속 단체인 대한 광복단 결사대의 한훈(韓焄) 등은 1916년 전라남도 보성 지역의 양재성(梁在誠)과 벌교의 서도현(徐道賢)을 처단했으며 서도현의 당질인 서인선을 납치...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만연사의 경내 보호수로 지정된 전나무. 한국이 원산지인 전나무는 젓나무 또는 저수리 등으로 불리운다. 한국 이외에 중국이나 극동 러시아 등에도 분포하고 있다. 전나무는 건조한 기후보다는 습하고 토양이 깊은 계곡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추운 곳에서 생육이 활발하여 한대 지방에서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수종이다. 우리...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예전부터 말로 전해져 내려온 무형의 문화 자원. 구비 전승이란 구비 문학이라고도 한다. 구비 문학이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말을 통해 전승되는 문학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한자 구(口)와 비(碑)는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진다. ‘구’는 말하는 입을 뜻하며, ‘비’는 기억을 뜻하는 비석과 통한다. 즉 구비 문학이란 발화될 때는 입을 통해서 말로...
-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도시민들이 농업 경영을 위해 이주, 정착하는 현상. 귀농이란 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농업 경영을 목적으로 가족이 화순군에 함께 이주하여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귀농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업 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 자금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
조선 말기 화순 출신의 학자·의관인 송주면의 시문집. 송주면(宋宙勉)[1856~1910]은 조선 말기의 순국 지사이다.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정여(正汝), 호는 규사(圭沙)이며 전라남도 화순 출신이다. 1905년 10월 일제의 침략에 항의하여 정3품의 중추원 의관(中樞院議官)에서 사퇴하였다. 1910년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여 나라가 망했다는 비보를 듣고서 ‘우리의...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과 동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만든 차. 화순군은 차나무가 별로 없던 지역인데, 2000년부터 이양면 증리 쌍봉사 아래에서 차나무를 재배하면서 유기농 녹차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녹차는 가장 대표적인 한국의 차이다. 녹차를 처음 생산하여 사용한 곳은 중국과 인도였다. 그 후 일본, 실론, 자바, 수마트라 등 아시아 전...
-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국가와 민족, 내 고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사랑하는 사람[애국인], 예절과 질서를 존중하고 근검절약하여 상부상조하는 사람[생활인], 지식과 감성의 조화로 지혜롭게 판단하고 진지하게 행하는 사람[지성인], 강인한 체력과 진취적 사고로 참여하는 민주 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람[건강인], 21세기 지식 생명 과학 시대를 주도할 창의력...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국제결혼이나 외국인의 거주로 서로 다른 국적·인종·문화로 구성된 가정. 다문화 가정이란 다른 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가정으로 국제결혼 가정, 외국인 노동자 가정, 새터민 가정을 말한다. 다문화 가정의 증가는 세계화 이후 보편적인 현상이 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낮은 출산율과 혼인 수급의 불균형으로 외국인과 결혼하는 국제결혼이 빠른...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화순군은 북쪽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담양군, 전라남도 곡성군의 일부와 인접하고 있고 동쪽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서쪽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쪽으로 전라남도 장흥군과 보성군 등 7개의 시군과 접하는 지리적 위치에 있다. 남북으로는 동복천, 서남쪽으로는 지석천과 화순천이 흐르고, 동복호를 비롯해 여러 개의 저수...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등광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대신 측 전남 노회 광주 시찰 소속 교회. 1925년 화순군 도암면 등광리 산 14에서 이세종이 기도소를 만들어 교회를 시작하였다. 이후 노라복, 유화례 선교사가 내왕하였다. 1930년 등광 마을 김영실의 집을 예배당으로 하여 지역 주민을 전도하였다. 1954년 등광 마을 이상복의 집을 교회로 사용하였다. 1981...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수릿과에 속하는 조류. 말똥가리는 매목[Falconiformes] 수리과[Accipitridae]에 속하는 조류이다. 영국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구대륙 북반구에 분포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남부 지역의 집단은 일반적으로 텃새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산업 개발로 인해 점차 서식처를 잃어가고 있고, 도래수 또한 감소...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생태 숲 탐방로. 모후산 명품 숲길은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고려 인삼 시원지인 사평면 유마리 모후산에 연인원 5만 2000명을 동원해 숲 가꾸기를 실시하고 조성한 4.5㎞의 생태 탐방로이다. 모후산 명품 숲길은 화전으로 황폐화되었던 불모지를 복구하여 조림(造林)한 숲이다. 약 50년 된 편백나무·삼나무·소나무 외에 참나무·단풍...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개구리목 무당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무당개구리과[Discoglossidae]에 속하는 한 속으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일대에 분포한다. 무당개구리는 몸길이가 약 4~5㎝ 정도이며 보통 연못에서 생활한다. 등을 비롯한 윗부분은 어두운 녹색과 검은색이 섞인 얼룩무늬가 있고, 배 부분은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얼룩무늬가 있어서...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지역 주민의 삶과 정서를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창작 활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학은 시기별로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고전 문학은 고전 시가, 고전 산문, 한문학으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의 인근 지역과 마찬가지로 화순군에서도 시조와 가사 문학이 활발히 창작되고 향유되...
-
광주에서 너릿재 터널을 빠져나오면 시원하게 뻗은 화보로를 통해 화순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너릿재 정상에 올라 화순에 들어서게 되면, 화순의 또 다른 고개인 흑토재가 떠오른다. 너릿재는 미군정기 생계 보장과 자주 관리를 요구했던 화순 탄광 노동자들이 학살된 아픈 역사를 가진 고개인 것이다. 해방 후 한국의 노동 운동은 일제 강점기 비합법 운동을 탈피하여 대중 조직으로...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며 이루어지고 있는 예술 행위. 화순 지역은 문인들에 의해 표현된 미술 작품과 근대의 서예·서양화, 그리고 쌍봉사·운주사 등 사찰을 통해 나타난 불교 미술이 주를 이루었다. 조선 시대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 규남(圭南) 하백원(河百源), 사호(沙湖) 송수면(宋修勉), 염재(念齎) 송태회(宋泰會) 등과 근...
-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경제학자. 본관은 밀양(密陽). 박현채(朴玄埰)[1934~1995]는 광주 서중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화순 백아산에 입산하여 빨치산 소년 돌격 부대 문화부 중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52년 하산하다 군경에 체포되었다. 1954년 전주 고등학교 3학년에 편입한 그는 1955년 서울 대학교 경제학과에...
-
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의 진각 국사 혜심이 지은 가전체 작품. 「빙도자전」은 얼음을 의인화한 작품으로, 얼음의 청정한 기상을 빌려 수선(修禪)하는 사람들에게 부처의 도를 깨닫게 하려는 의도에서 지어졌다. 저자 혜심(慧諶)[1178~1234]은 고려 중기 선종(禪宗)인 조계종의 승려로 지눌의 선사상(禪思想)을 이은 이름 높은 선사였다. 1940년 월정사(月精寺...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행해지는 사진 관련 예술 활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은 일제 강점기부터 촬영된 사진 자료는 있으나 사진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호회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화순 지역에서도 사진 동호인 모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서양 사우회, 만연 사우회, 한국 사진작가 협회 화순 지부 등 사진 관련 모임이나 단체가 있었으나 현...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사창 유적은 용암산[544m]의 서쪽 능선 끝자락인 낮은 언덕에 위치하며 유적의 세면을 지석천이 감싸 흐른다. 1998년에 조선 대학교 박물관의 지표 조사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5년에 토사 채취로 인한 유적 파괴 전에 호남 문화재 연구원이 9,900㎡의 면적을 발굴하였다. 조사 결과 중기~...
-
화순의 운주사는 천불 천탑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천불 천탑이 있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불교의 불상과 불탑에서 찾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불상과 불탑들이 지금도 산등성이와 계곡을 따라 산재해 있다. 여기저기 널려진 석물들을 보면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불탑과 불상이 훼손되어 왔던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런 운주사를 무대로 하여 1996년 제1회 운주...
-
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교목. 서어나무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주로 산지나 온대림, 해안 지역에서 자생한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국내에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 분포하고 있다. 대부분의 큰 나무 줄기는 둥근 원통형이나 서어나무의 오래된 줄기는 회색이면서 울퉁불퉁하여 매우 특징적이다. 서어나무는 참나무 종류와 함께 우리나라 중부 지방을 대표하...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의 시대.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의 유무에 따라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를 구분한다.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없기 때문에 고고학 발굴을 통해 발견된 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고고학에서는 인류의 발달을 생활 도구의 주된 재료로 구분한다. 이에 따라 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철기 시대의 구분을 활용하고 있다. 석기 시대...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와 도곡면 효산리 일원의 세계 문화유산 지정 고인돌 유적지.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고인돌 유적은 1995년 12월 이영문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학계에 보고되었고,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10호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12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이다. 세계 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있는 저수지. 세량제는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에 위치한 1종 농업용 저수지이다. 세량제의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전국의 사진작가와 일반인들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세량제는 세량 저수지라고도 하며, 1969년 준공된 농업 수리 시설이다. 세량제는 농업용수를 위한 수리 시설물이지만 관광 명...
-
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겉씨식물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 소나무는 원산지가 한국인 상록 침엽 교목으로 척박한 땅에서도 성장하며 아고산 지대를 제외한 곳에서 자란다. 한반도 전역을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에 분포되어 있다. 소나무는 매우 유용한 식물로서 예로부터 건축재·가구재·농기구재·난방재 등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또한 식품적 가치도 있어 우리 선조들은...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송단리에 있는 전통 마을. 송단리는 자연 마을인 송단(松坍)·강예·평지·흑석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흑석 마을은 1950년 6·25 전쟁으로 폐촌이 되었다. 송단 마을은 1990년대 초까지만 하여도 마을에서 연간 10만여 개의 복조리를 생산하던 곳으로 한국 ‘복조리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조리는 대나무의 일종인 산죽(山竹)의 속...
-
개항기 화순 출신의 애국 지사.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정여(正汝), 호는 규사(圭沙). 이조 판서(吏曹判書) 송일(宋馹)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송치만(宋致萬)이다. 송주면(宋宙勉)[1856~1910]은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중추원(中樞院) 의관(議官)을 거쳐 1904년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190...
-
전라남도 화순 지역 출신 혹은 거주 시인이 화순의 삶과 정서를 함축적인 언어로 담아 표현한 운문 작품.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시 문학은 현대 시 문학과 시조 문학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여상현 시인으로부터 출발한 화순의 현대 시 문학은 문병란 시인이라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을 키워냈다. 여상현 이후 1950년대에 들어 민재식이 문단에 등단한다. 1955년...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생산되는 벼에서 껍질을 벗겨 낸 알맹이. 화순군에서는 ‘자연속애 쌀’, ‘고인돌 건강미’, ‘선녀쌀’, ‘옛날 조선쌀’, ‘황금 뜸부기’ 등의 브랜드를 가진 쌀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저농약과 저화학 비료로 생산된 쌀을 ‘자연속애 쌀’ 등으로 브랜드화 하여 판매하고 있다. 쌀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 회관. 여호와의 증인은 천년 왕국 신앙, 성서적 엄격 주의 등 미국 프로테스탄트 신앙의 독특한 흐름을 바탕으로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발생한 기독교 종파의 하나로, 공식 이름은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이다. 1872년 찰스 러셀(Cha...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활동한 거문고 명인. 오똘남(吳突男)[1920~1950]은 거문고 명인이다. 오진석의 조카이며 양자이고, 명창 조몽실의 조카이다. 거문고로 새소리 등 모든 소리를 만들어낼 정도의 명인으로 백결 선생의 후신이라고 일컬어졌다. 6·25 전쟁 당시 공비들이 그를 사살하려 하자 마을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거문고의 명인”...
-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의 서양화가. 오승윤(吳承潤)[1940~2006]은 오지호 화백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조선 대학교 부속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왔으며 홍익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아카데미 드 라그랑드 쇼미에르 등에서 공부했다. 특히 한국의 자연과 전통 문화 등을 표현한 구상 미술에 몰두했다. 1982년 전남 대학교 예술 대학을 창설하여 후학 양성에 힘...
-
전라남도 화순 출신의 서양화가. 본명은 점수(占壽), 호는 모후산인(母后山人). 아버지는 한말 보성 군수를 지낸 오재영(吳在永)이고 어머니는 김선군(金宣君)이다. 서구의 인상주의 회화 양식을 추구하며 빛과 색이 이루어내는 자연을 맑고 밝은 색채로 그려냈다. 오지호는 서구의 인상주의를 한국적 풍광과 정감으로 토착화시킨 화순 출신의 대표적인 서양화가이다. 오지호(...
-
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관목. 왕버들은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갈잎 큰키나무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대만·중국에서도 서식한다. 키는 10~20m로 주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고 물속에서도 썩지 않고 살 수 있다. 줄기가 굵고 몸집이 커서 마을의 정자 나무로 많이 심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며 새로 돋을 때 붉은 빛...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운주사 대웅전 옆 마당에 있는 원형 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
1954년 전라남도 화순 출신 서양화가인 오지호가 그린 불화.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하여 무등산에 있던 원효사가 불타 버리고, 1954년 복원불사가 진행될 때 전라남도 화순군 출신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가 장모 김계(金桂)의 간청으로 3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그린 불교 탱화이다. 「원효사 탱화」는 원효사의 복원 불사가 진행되던 1954년 오지호에 의...
-
세계 유산이란 유네스코가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 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등재한 유산이다. 인류 문명과 자연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산인 세계 유산은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수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진 유산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가입하였으며 1995년...
-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25 전쟁 때까지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산 일대에서 국군과 북한 비정규군[빨치산] 사이의 전투가 벌어졌다. 백아산은 인천 상륙 작전으로 남한에 고립된 북한군과 좌익 게릴라들이 순창 회문산 및 지리산 등과 더불어 아군과 수많은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의 한 곳이다. 백아산 일대에서 활약한 유격대는 여수·순천 사건의 잔류 반란 세력과 탄압을 받은 좌파...
-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기독교 수도 공동체를 이끌던 종교인. 자연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에 대한 사랑을 품은 이세종의 토착적 영성의 핵을 계승한 제자가 이현필이다. 이현필은 한국의 성 프란치스코, 맨발의 성자로 불리울 정도로 예수의 삶과 성경 말씀을 실천했던 신앙의 뿌리였다. 화순 화학산과 남원 지리산과 경기도 양주에서 수년씩 은거하며 금식, 명상, 기도생...
-
전라남도 화순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인구란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인간 집단을 지칭한다. 집단으로서의 인구는 일정한 공간상의 영역을 점유할 뿐 아니라, 경제·사회·사상 등의 문화를 향유하며 생활 양식을 전개하는 환경 변화의 주체자이다. 따라서 특정 지역의 인구 현상을 파악함으로써 인간 생활과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도 할 수 있다. 화순...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무용. 화순군 일대에서 전승되었던 전통 무용은 오늘날 그 전승이 끊겨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 미미하나마 구술과 관련 문헌을 통해 과거의 덧배기 춤, 줄 승무, 호남 검무 등이 화순 지역에서 상당히 성행하였다는 것과 지역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좋아했다고 하지만 오늘날에는 계승이 끊긴 상태여서...
-
쌍봉사(雙峰寺)는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소재하며, 대한 불교 조계종 제21교구인 순천 송광사의 말사이다. 당에서 귀국한 철감 선사 도윤의 주석(駐錫)으로 9산 선문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를 닦았다. 쌍봉사는 고려 시대 최씨 무인 정권의 비호를 받는 무진주[광주] 일대의 선종 대가람이었다. 조선 시대에 들어서도 왕실의 지원을 받는 등 창건 이래 꾸준히...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사람들이 집단으로 믿는 각종 신앙. 화순군에서는 천주교와 개신교, 근래에는 원불교와 통일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교 시설과 신자들이 있다. 종교는 가장 오래된 문화이면서도 가장 오래 이어질 문화로 이야기되기도 한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삶의 불안정은 종교를 생성시킨 근원이고, 또한 인류가 존속하는 한 영원한 숙명적 과제일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
전라남도 화순군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편을 갈라 볏짚으로 만든 줄을 서로 마주 당겨 풍흉을 점치는 세시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벼농사를 짓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놀이이다. 화순군의 줄다리기는 놀이 시기도 정월 보름에 집중되어 있고 줄을 만드는 재료도 볏짚이다. 암줄과 숫줄로 구분되며 큰 줄보다 외줄다리기가 대부분이다. 그해의 풍흉을...
-
화순군 동면 지도를 들여다 보면, 여느 전라남도 지역과는 다르다. 촘촘한 등고선이 이어지고, 화순천이 그 사이에 겨우 물길을 낸다. 말 그대로 산간 오지이다. 그런데 충의로와 화순선 철도를 따라 제법 큰 마을들이 이어진다. 탄광 마을들이다. 탄광 마을 이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척박한 토양과 경작지가 좁은 오지인데도,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단다. 다양한 성씨의 외지인이...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일대에 집단적으로 숲을 이루는 느티나무 서식지. 원산지가 한국인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란다. 특히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백암 마을 앞 도로변과 하천 사이에는 느티나무 25그루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집단 서식지에서 자라고 있는 느티나무의 높이는 3~14m까지 다양하며 가슴 높이의 둘레는 0.25~2.5m이다. 느티나무는...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우리나라 북부 지역에서는 기원전 3~4세기경 중국 지역으로부터 철기와 철기 제조 기술이 유입되면서 철기 문화가 형성되었고, 남부 지역도 기원전 2세기경에는 철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철기 시대는 철기가 처음 사용되던 시기부터 삼국 시대에 고분이 형성된 3세기 말까지인데, 한국 고고학에서는 통상 초기 철기 시대와...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 서식하는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조류. 청딱다구리는 딱따구리목[Piciformes] 딱따구리과[Picidae]에 속하며, 대륙 북반구의 프랑스에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까지 주로 북위 40~60° 사이에 분포하고, 아시아에서는 열대에서도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라남도 화순 지역을 비롯하여 전역에서 볼 수 있기는 하지만 흔한 텃새는 아니다. 청딱다구리의...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청풍면, 능주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가지과 한해살이풀의 열매. 전라남도 화순군에는 약 10년 전부터 도곡면에서 파프리카가 재배되었다. 2007년에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 계획을 수립했는데, 농업 분야에서는 10대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파프리카는 10대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는데, 2005년에 해외...
-
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팽나무의 원산지는 한국이며, 수세가 강건하고 입지에 대해 까다롭지 않아 우리나라 정자목 중에서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약 1,200그루 정도로 현재 산림청의 관리를 받고 있다. 보호수 중 대부분은 전라도와 경상도, 제주도에서 자라고 있다....
-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의 개념은 땅의 기를 살펴 그에 걸맞은 용도를 결정하고, 선정된 땅에 건축물을 세울 때 적절한 공간 배치를 제시하며, 뭔가 부족함이 있을 때 땅을 고쳐 쓰는 비보 진압 풍수를 따르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인간은 땅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고, 모든 인간은 땅 위에서 자신의 생활을 영위한다. 즉,...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조선 전기 양팽손이 사용한 서재. 학포당은 조선 중종 대 학자인 양팽손이 처음 지은 후 퇴락하여 없어지자 항일기에 후손이 다시 중건한 것이다. 학포당을 둘러싼 담장은 호박돌 담장으로 그 위에 기와를 얹은 모습이다. 대문은 솟을대문으로 사대부의 권위를 나타내는 형식이다. 학포당에는 현판이 없다. 그러나 학포 양팽손의 시 한 편이 네...
-
오지호(吳之湖)[1905~1982]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출신의 서양화가이다. 본관은 동복 오씨로 호는 모후산인(母后山人)이고 본명은 점수(占壽)이다. 1905년 12월 24일 한말에 보성 군수를 지낸 오재영(吳在永)과 김선군(金宣君) 사이에서 태어났다. 오지호는 1912년까지 서당에서 한학을 배웠으며, 1913년 동복 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192...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광덕리에 있는 보수적 이념 운동 단체. 한국 자유 총연맹 화순군 지회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활동하는 이념 운동 단체이다.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항구적 발전을 도모하며, 세계 자유 민주주의 이념 단체와의 교류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6년 2월 한국 자유 총연맹 화순 지회...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소. 한우는 한국 농촌의 중요한 생산 수단이자 경제 기반이어서 오래 전부터 널리 사육되었다. 화순군에서도 1974년에 1만 1076두를, 1985년에 1만 1891두를 사육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특히 동복면에서 많이 사육되었다. 화순군은 2007년에 『잘 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 계획을 수립했는데,...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밥, 반찬, 국 또는 찌개 등의 한국 전통 음식으로 차린 반상 차림. 역사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형성된 우리나라의 식생활 문화는 일상 음식과 의례 음식으로 나눌 수 있다. 일상 음식에서 중심이 되는 밥과 반찬의 반상 차림은 삼국 시대에 형성되었으며, 고려 시대에는 식재료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외국의 음식 문화가 도입되면서 반찬의 종류가...
-
전라남도 화순 지역에서 일제 강점기부터 전개된 현대 문학 대표 작품과 작품 활동. 전라남도 화순 지역의 현대 문학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성립하였다. 화순 출신 문인으로는 여상현이 서정주 등과 더불어 시인 부락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해방 정국에서는 시집 『칠면조』를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시에는 화순의 풍광, 정서가 녹아들어 있다. 화순...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국악 연수 기관. 호남 연정 국악 연수원은 우리 것·우리 얼·우리 가락인 한국의 국악 부분을 전문적으로 보급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전통 문화 예술 진흥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호남 연정 국악 연수원은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만드는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전통 예술의 대중화, 우리 가...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 가동리 일원에 있는 비자나무 숲.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분포되어 생장하고 있는 비자나무는 상록 침엽 교목이면서 약용 식물에 속한다. 예부터 비자나무의 열매는 구충제 등과 같은 약제로 사용되었고, 기름을 짜서 식용으로 이용하기도 하였으며, 목재는 재질이 좋아 각종 가구재로 사용하는 등 매우 유용한 나무이다. 화순 개천사 비자나무 숲은 2007년 8월...
-
화순 대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적은 세형동검과 잔무늬 거울을 비롯한 다량의 청동기가 부장된 무덤 유적이다. 대곡리 청동기 유적에서 청동 팔주령 2점, 청동 쌍두령 2점, 잔무늬 거울 2점, 세형동검 3점, 청동 도끼 1점, 청동 새기개 1점 등 총 11점의 청동 유물이 일괄로 출토되어 현재 국보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세형동검 2점이 더 발견되어 모두 6종...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탑비. 화순 쌍봉사 철감 선사 탑비는 통일 신라 시대 능성[현 화순] 쌍봉사에 세운 철감 선사(澈鑒禪師) 도윤(道允)[798~868]의 탑비이다. 철감 선사가 입적하자 경문왕은 시호를 ‘철감’이라 내리고 승탑과 탑비를 세웠다. 비는 비몸돌이 없어진 채 거북받침돌[龜趺]과 머릿돌[이수]만 남아 있다....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에 있는 화가 오지호가 태어난 근대 한옥. 화순 오지호 생가는 한국 근대 서양 화단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오지호(吳之湖)[1905~1982]의 생가이다. 그는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일본의 동경 미술 학교 유학 후 한동안 이곳에서 기거 하면서 작품 활동을 했다. 한편 오지호가 조선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54년부터 타계하...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있는 임대정 주변에 조성된 숲. 화순군 사평면 사평리에 위치하고 있는 화순 임대정 원림(和順臨對亭園林)은 고반(考槃) 남언기(南彦紀)[1534~?]가 1500년대 말에 초려를 짓고 조성한 곳이다. 이후 1871년(고종 8) 사애(沙厓) 민주현(閔胄顯)[1808~1882]이 3칸의 팔작지붕 정자를 짓고 임대정으로 편액하였다. 임대...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일심리에 있는 백신 관련 기반 및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 2005년 5월 전남 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임상 백신 연구 사업단을 설립했다. 사업단의 주 연구 기관은 전남 대학교이며, 협력 연구 기관으로 전남 대학교 병원, (주)녹십자, SK 케미칼(주), (주)고려 비엔피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에는 광주 과학 기술원...
-
박덕중 씨는 현재는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에서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중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부터 독일[정확히 서독]에 광부로 가기까지 16세부터 29세까지 13년간 대한 석탄 공사 화순 광업소에서 급사로 그리고 광부로 일을 했던 삶의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하다. 박덕중 씨는 1943년에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박덕중 씨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만연리에 있는 민간 위탁 다문화 가정의 복지 및 평생 교육 지원 센터 화순군은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화순군과 민간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융통성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회 복지 및 평생 교육 기관이다. 화순군은 농촌 지...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벽송리 벽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군. 화순 지역에서 동면을 지나 사평면과 경계를 이룬 서밧재를 막 넘으면 벽송 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앞 당산 나무 주위에 화순 벽송리 지석묘군이 있다. 이곳은 보성강 상류 사평천 변의 비교적 넓은 분지형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마을 앞 국도 15호선과 개천 사이의 경작지에 열을 이루...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에 있는 이형 석탑. 운주사는 한 계곡에 수많은 석불과 석탑이 무리지어 있다는 점이나 토속적인 조형성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신비스러운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운주사는 워낙 신비스러운 사찰인지라 석탑의 건립 배경이나 건립 연대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운주사의 석탑은 대부분 고려 중기 이후에 건립된...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배출된 고승과 화순 지역에 산재한 각 사찰에 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책. 『화순의 고승』은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출생한 진각 국사 등의 고승과 화순 지역의 사찰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진각 국사, 연담 종사 등 화순 지역 고승 9인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고, 운주사·만연사 등 10곳의 사찰과 불교 유적이 소개되어 있어, 화순 지역의...
-
전라남도 화순군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10~30m, 지름 1~2m이다.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부 아시아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마을 근처에 흔히 심는 나무이다. 잔잎 7~17개가 모인 잎은 깃털처럼 생긴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난형(卵形)이며 길이 2.5~6㎝, 너비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