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목
-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신성리 출신의 국악인. 공기남(孔基南)[1917~1971]은 선천적인 음성과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는 특유의 소질을 가지고 동편과 서편 소리를 두루 섭렵하였다. 16세 때 아버지 공창식(孔昌植)으로부터 판소리를 배웠다. 19세 때 아버지가 사망하자 판소리 명창 박동실(朴東實)에게 판소리를 배운 후 5마당 소리를 두루 잘했으며, 특히...
-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예전부터 말로 전해져 내려온 무형의 문화 자원. 구비 전승이란 구비 문학이라고도 한다. 구비 문학이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말을 통해 전승되는 문학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한자 구(口)와 비(碑)는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진다. ‘구’는 말하는 입을 뜻하며, ‘비’는 기억을 뜻하는 비석과 통한다. 즉 구비 문학이란 발화될 때는 입을 통해서 말로...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출신의 판소리 명창. 성원목(成元睦)[1912~1969]은 고수로서의 명성이 높은 판소리 명창이다. 명창 성창순의 아버지이며, 아쟁 산조의 명인인 한일섭의 매부로 이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쳤다. 성원목은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출신으로 김채만에게 판소리를 배워 지방에서 크게 활동한 명창이라고 전해진다. 박유전-이날치-김채만-성원목...
-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 출신의 국악인. 한일섭(韓一燮)[1929~1973]은 「아쟁 산조」와 「호적 산조」를 발표함으로 민속악 연주곡을 넓히는데 공헌한 명고수이다. 할아버지는 대금과 가야금의 명인 한덕만이고, 아버지는 한경태이며, 작은 아버지는 판소리 명창 한성태이다. 사촌 형제는 창극배우 한갑순, 중요 무형 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 예능 보유자 한...
-
전라남도 화순군이 배출한 국악계의 명인 명창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 『화순의 명인 명창』은 전라남도 화순군이 배출한 판소리, 대금, 가야금, 무용 등 국악계의 각 분야의 명인 명창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이다. 총 15쪽으로 판소리 명창, 대금의 명인, 가야금, 현금, 국악 작곡, 고수, 무용 분야의 40여 명의 명인 명창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