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남 문집
-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한학자 하백원의 시문집. 하백원(河百源)[1781~1845]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서 출생하였는데, 무등산의 남쪽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호를 규남(圭南)이라고 하였다.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재 황윤석 등과 함께 18세기 호남의 4대 실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 불린다. 1804년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이때부터 53세까지 학문에 전념하고...
-
2013년 현재 야사 마을에는 52가구가 살고 있다. 하씨, 나씨, 이씨, 김씨, 조씨, 정씨, 송씨, 최씨 등 8개 성씨가 모여 살고 있으며 혼인으로 인한 이주 성씨인 유씨, 한씨, 박씨, 임씨, 천씨, 성씨 등 14개 성씨가 합해져 100여명이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양 하씨는 마을 인구 전체의 약 45%이상 차지하고 있다. 1934년 조선 총독부에 임시국제조사과...
-
야사 마을에 실학을 뿌리내린 하백원은 책 읽는 것은 주체적 사고를 돕고 실제적인 지식을 획득 수단이 되며 그것을 통해 실효와 실용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주체적 책읽기를 강조하였다. 이를 통해 발현된 그의 내면적 자각과 학문적 반성 태도가 실천적 사고와 이어져 오늘날의 그를 있게 하였던 것이다. 하백원은 당시의 주자학적 학문 체계가 왜곡되고 변질되어 모순이 드러나자...
-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치행(穉行), 호는 규남(圭南). 금사(錦沙) 하윤구(河潤九)의 7세손이고, 아버지는 하진성(河鎭星)이며, 어머니는 고휘겸(高撝謙)의 딸이고, 부인은 제주 양씨 양달제(梁達濟)의 딸이다. 진양 하씨는 군수(郡守) 하치(河治) 때 동복에 입향하여 대대로 이곳에 살았다. 하백원(河百源)[1781~1845]은 동복...
-
산골 야사 마을에는 주말에만 개관하는 박물관이 있는데 바로 ‘규남 박물관’이다. 규남 박물관은 화순군 이서면이라는 전남 지역에서 자연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호남8경 중 제1경이라 불리는 적벽이 옆에 있고 웰빙 문화를 즐기는 현대인들이 즐기는 등산 코스로서의 무등산과 누에 체험관, 한옥 마을, 그리고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등 많은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