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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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궁항(弓項)’은 우리말로 ‘활목’인데, 마을에 있는 고개인 활목이재와 관련된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청암면 궁항동(弓項洞)이 궁항리가 되었다. 2003년 청암면에서 옥종면으로 편입되었다. 북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와 재산을 거쳐 주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주산 남쪽 비탈면에 마을이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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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낙현, 아버지는 만은 권계주이고, 동생은 역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권대형(權大衡)이다. 권대섭(權大燮)은 1895년(고종 32)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4일 문암 장터 1차 독립만세 의거에서 동생 권대형이 일본 경찰에 구속되었다. 이에 권대섭은 다음 장날인 3월 29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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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정집, 호는 독수. 아버지는 만은 권계주이고 형은 역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권대섭(權大燮)이다. 권대형(權大衡)은 1898년 8월 28일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4일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장터에서 하일로, 권상숙(權尙淑), 권복대(權福大) 등과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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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복대(權福大)는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4일 옥종면에서는 안계리 출신 하일로(河一魯)의 주도로 안계 시장에서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이때 권복대를 비롯한 최인우(崔寅愚), 정화영(鄭華永), 권대형(權大衡), 권상숙(權尙淑), 김중수(金重洙), 하계원(河啓遠) 등이 중심인물이 되어 인근 수곡면 일대 주민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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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상숙(權尙淑)은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서 태어났다. 옥종면에서는 1919년 3월 24일 안계리 출신인 하일로(河一魯)의 주도로 안계 시장에서 만세 시위를 전개했다. 이때 권상숙을 비롯한 최인우(崔寅愚), 정화영(鄭華永), 권대형(權大衡), 권복대, 김중수(金重洙), 하계원(河啓遠) 등이 중심인물이 되어 인근 수곡면 일대 주민들과 함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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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및 일제 강점기에 경상남도 하동 출신이거나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하동은 동학 농민 운동, 3·1 운동을 거치면서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이다. 하동에는 독립운동의 사적지와 독립운동의 공적으로 정부 차원의 서훈을 받은 애국지사가 5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을미사변과 단발령으로 촉발된 의병 운동은 하동에서도 활발했다. 의병 활동과 교전 회수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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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1919년 3월 1일을 기해 경상남도 하동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제국주의 열강들의 힘이 약화되는 한편 러시아에서는 소비에트 혁명이 성공하면서 식민지 약소민족에게 민족 해방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 주었다. 그리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민족 해방 운동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제의 수탈에 반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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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화영(鄭華永)은 1919년 전국적으로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에서도 만세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미리 하일로(河一魯)·권대형(權大衡)·권상숙(權尙淑)·권복대·하계원(河啓遠)·최인우(崔寅愚)·김중수(金重洙) 등과 공모하여 인근에 연락을 취하는 등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정화영 등은 3월 24일 안계리 장날이 되자 장터에 운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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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조직된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하동 지역 지부. 8·15 해방과 더불어 일제가 물러가자 자주적 민족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출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에 결성된 건국동맹을 기반으로 8월 15일 당일 밤부터 서울에서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지방에서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의 산하 조직이 8월 말까지 이미 145개가 설립되었으며 치안대 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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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이리라는 명칭은 중이동(中梨洞)이 1914년에 중이리로 바뀌면서 생겨났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중이동의 일부인 새터, 몰랑몰, 칼남재, 깊은골, 동촌, 대밭몰 등의 마을이 통합되어 청암면 중이리가 되었다. 중이리의 관내 자연마을은 신기, 금남, 심답, 죽동 마을인데, 하동댐 건설로 신기와 죽동 마을은 없어졌다. 서북쪽으로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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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 있는 3·1 운동 유공자를 추모하는 비. 하동군 청암면민들은 나라와 민족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독립 만세 시위의 주동 인물인 김기범, 정재옥, 정남시(鄭南時), 하형수(河炯壽)[1887-1969], 권대형(權大衡)·이수부(李壽溥)·이현주(李鉉周) 등은 1919년 4월 5일 태극기를 제작하여 그해 4월 7일 하동군 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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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 있는 3·1 운동 유공자를 추모하는 비. 하동군 청암면민들은 나라와 민족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독립 만세 시위의 주동 인물인 김기범, 정재옥, 정남시(鄭南時), 하형수(河炯壽)[1887-1969], 권대형(權大衡)·이수부(李壽溥)·이현주(李鉉周) 등은 1919년 4월 5일 태극기를 제작하여 그해 4월 7일 하동군 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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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인우(崔寅愚)의 본관은 삭녕(朔寧)으로,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옥종면 안계리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를 주도한 것은 하일로(河一魯)였다. 최인우는 하일로·권대형(權大衡)·권상숙(權尙淑)·권복대·하계원(河啓遠)·정화영(鄭華永)·김중수(金重洙) 등과 미리 인근에 연락을 취하는 등 계획을 세운 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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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하일로(河一魯)[1868~1938]는 1868년 12월 1일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682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晉陽), 아버지 하상곤(河相崑)과 어머니 조덕동(趙德同) 사이의 4남이다. 부인은 이장전(李長田)이며, 슬하에 1남을 두었다. 하일로는 1919년 3월 24일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동하였다. 거사 전날 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