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확인된 전근대에 간행되거나 필사된 서책 유형의 사료. 고서의 개념은 그 분류 시점을 어디로 하는가에 따라 상당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낸다. 한국고서동우회에서는 고서의 기준 시점을 1959년 이전에 출판된 책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인쇄문화사에서는 1910년을 기준으로 직접 쓰고 베끼고 목판을 새기고 활자로 찍어낸 모든 책으로 보고 있다. 고서는 내용에...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있는 쌍계사에 소장된 조선 후기 고문서. 쌍계사(雙磎寺) 소장 고문서로는 「사천왕복장문(四天王腹藏文)」·「운흥사개금겸사적록(雲興寺改金兼事蹟錄)」·「임진전망축원유전(壬辰戰亡祝願遺傳)」 등이 있다. 「사천왕 복장문」은 사천왕상의 복장문(腹藏文)으로, 대부분 초서로 되어 있으며 글의 뜻을 잘 알 수 없다. 「운흥사개금겸사적록」은 1740년 4월에 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