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시립 예술 단체.

[개설]

경산시립예술단은 경산시립합창단과 경산시립극단, 경산시립교향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공연을 계획 및 운영하여 경산시민들의 문화예술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산시립예술단은 경산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경산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경산시 조례」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 1월 19일에 창단된 경산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1일 경산시립극단이 창단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산시립예술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회씩 연 2회 진행되는 정기 공연과 수시 공연 등 총 3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경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산시 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체육·예술 축제에 참여하여 공연하고 있다.

경산시립합창단에서는 건전한 음악 문화 육성을 위해 어머니 합창 교실을 상설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경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노래를 사랑하고 합창에 열정이 있는 여성 아마추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현황]

경산시립합창단은 지휘자, 단무장, 반주자 각 1명과 악보계 1명, 소프라노 12명, 알토 9명, 테너 9명, 베이스 8명 등 총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산시립극단은 예술 감독, 단무장 각 1명과 객원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8월에 경산시립교향악단이 창단될 예정이다.

[의의와 평가]

경산시립합창단은 어머니 합창 교실을 무료로 운영함으로써 수강 기회의 폭을 넓혔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을 포함한 관내 거주 20세에서 55세까지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명예직의 경산시어머니합창단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