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수월당(水月堂)은 1568년 회재(懷齋) 박광옥(朴光玉)[1526~1593]이 개산마을에 전평제와 함께 세운 정자이다. 박광옥은 마을에 농사용 물을 공급하기 위해 개산방죽[현재의 전평제]을 조성하였다. 방죽 안에 인공섬을 만들어 수월당이라는 정자를 짓고 고경명, 고경순, 이일원, 이군현 등의 시인문객과 함께 시회(詩會)를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저수 시설. 전평제(前坪堤)라는 이름은 회재 박광옥(朴光玉)[1526~1593] 유허비(遺墟碑)[선현의 자취가 있는 곳을 후세에 알리거나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비]에 등장한다. 회재가 나이 43세 때 농사를 짓기 위해 개산 남쪽의 물을 끌어들여 만든 것이 전평제라고 알려져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근린공원. 전평제근린공원은 오래 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된 곳으로 개금산과 백마산 사이에 자리한다. 도심외곽에 있어 한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매월호수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