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친정아버지를 속인 딸에 관한 이야기. 가난한 집에 시집간 딸이 부유한 친정아버지를 속여 돈을 번 민담이다. 딸이 아버지에게 떡이 열리는 나무가 있다고 속이자, 욕심이 생긴 아버지가 돈을 주고 사오지만 결국 나무에서 떡은 열리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