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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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一九民主革命歷史館 |
영어공식명칭 | The April 19th Democratic Revolution History Hal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302[계림동 23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형 |
준공 시기/일시 | 2017년 3월 - 4.19민주혁명역사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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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개장 시기/일시 | 2019년 3월 20일 - 4.19민주혁명역사관 개관 |
최초 설립지 | 4.19민주혁명역사관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302[계림동 239-1] |
현 소재지 | 4.19민주혁명역사관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302[계림동 239-1] |
성격 | 기념관 |
면적 | 840㎡[연면적] |
전화 | 062-225-0419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광주고등학교 내에 있는 기념관.
[개설]
4.19민주혁명역사관은 광주고등학교 안에 전체 면적 840㎡, 3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고등학교 입구에 있는 4.19혁명 발상 기념탑 옆에 자리하고 있다.
[건립 경위]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 시 자유당 정권이 영구 집권을 위해 선거 중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한 반발로 광주, 마산, 서울에서 시위가 발생하였다. 광주에서는 1960년 3월 15일 12시 45분 금남로 민주당사에 모인 시민들이 상복을 입고 상여를 든 채 곡(哭) 민주주의 장송곡을 부르며 금남로를 행진하였다. 4.19혁명을 주도한 광주고등학교에서는 3.15의거와 4.19혁명을 가시화하자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었으며, 그 의견을 수용하여 2006년 광주고등학교 인근 계림동에 4.19혁명기념관을 설립하였으나 당초 계획보다 훨씬 축소되어서 공간 부족으로 인해 이후 2014년 '4.19민주혁명발상지 역사교육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광주고등학교 내에 역사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변천]
광주광역시에 있는 가장 오래된 4.19혁명 기념물은 광주공원에 자리한 4.19의거 영령추모비이다. 이 추모비는 당시 전라남도민들이 4.19혁명 희생자 위로금으로 마련한 기금 200만 환[약 2억 원]으로 건립되었으며, 추모비 우측에는 4.19혁명 당시 시위 모습을, 좌측에는 조지훈의 시를 새겨 넣었다. 4.19혁명의 발상지인 광주고등학교에서 최초로 건립한 4.19혁명 기념물은 2002년 광주고 동문들이 기금을 마련하여 건립한 4월혁명 발상 기념탑으로, 광주고등학교 교정에 위치해 있다. 2006년에는 광주고와 가까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광주 4.19혁명기념관이 건립되었고, 2009년에는 광주고 교문 옆에 광주 4.19민주혁명발상지 안내탑이 건립되었다. 2010년에는 시위에 동참한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정에 조대부고 4.19혁명 기념탑이 건립되었다. 2011년에는 3.15시위 및 4.19혁명의 진원지였던 금남로공원에 4.19혁명 진원지 표지석이 건립되었다. 광주고와 가까운 위치에 이미 4.19혁명기념관이 있지만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로 인한 공간 부족으로 새로운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고등학교는 2014년 '4.19민주혁명발상지 역사교육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 2017년 3월에 건물 준공식을 마치고 2년간의 정비를 마친 후 2019년 3월에 개관하였다.
[구성]
4.19민주혁명역사관은 1층 로비와 세미나실, 2층 상설전시관, 3층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2층 상설전시관은 인트로, 역사 코너, 체험 코너, 영상, 소통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인트로 구역에는 광주 4.19혁명의 시작과 이홍길을 비롯한 광주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역사 구역에는 4.19혁명 전개 과정, 4.19 그날의 일들, 4.19민주혁명의 승리로 구분되어 사진과 신문 기사를 전시해 두었다. 특히 역사 구역에서는 4.19혁명 당시 학생들의 함성을 청취할 수 있다. 체험 구역에서는 시위에 참여했던 고등학교[광주고등학교, 광주공업고등학교,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광주상업고등학교, 광주농업고등학교, 숭일고등학교, 광주여자고등학교, 수피아여자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교복들이 비치되어 있어 교복을 입고 당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사진 촬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4.19 퀴즈 풀기와 정의의 함성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영상, 소통 구역에는 4.19혁명 당시의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소감을 남길 수 있는 칠판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4.19민주혁명역사관은 2021년 기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4.19민주혁명역사관은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또 광주 4.19민주혁명역사관에서는 4.19 참가자 및 개인 소장 자료[교복, 교모, 가방 등 시위 참가 품목, 4.19 사상자 관련 진료 기록 등의 유품]와 4.19혁명 관련 참가 학교 및 단체 소장 사료를 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