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1916년 9월 5일 광종사(光宗寺)를 일본인 승려 엔도 신가이[遠藤新開]가 창건하였으나,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더불어 사찰 국유화와 함께 승려 석파와 문계심행 보살이 입주하여 관음사(觀音寺)로 개창(開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활동 사항]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인가받은 광주 관음사 불교대학과 동구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고 있다. 법회는 일요 정기법회가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1945년 11월 9일 칠성회, 극락회 등 신도 활동을 개시하였다. 1962년 11월 9일 만암 대종사를 조실로 하여 보타선원을 개원하였으며, 1965년 4월 17일 전국 최초의 불교 유치원 '보문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74년 8월 28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불교청년회를 설립하였으며, 1982년 8월 16일 전국불교유아교육협회를 창립하였다. 1995년 3월 4일 호남불교대학을 설립하였다.

2015년 3월 고불총림 광주 관음사 불교대학을 설립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2015년 11월 14일 창건 100주년 기념 법회를 개최하였으며, 2016년 3월 불교대학 고불원[불교대학 심화과정]을 개원하였다. 2018년 1월 광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청으로부터 동구청소년수련관을 수탁 운영함에 따라 관음사가 운영 지원 사찰로 지정되었다.

[의외의 평가]

광주광역시 근현대 불교 포교에 선구적 역할을 한 사찰로, 전국 최초의 불교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호남 지역 최초의 청소년, 대학부, 청년부 등을 설립해 운영하였으며, 1980년대 중반까지 전라남도 광주시 봉축 행사를 전체적으로 주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