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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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私立培英學校 |
이칭/별칭 | 배영학교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학교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구성로 183-1[금남로5가 9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강원석 |
[정의]
일제 강점기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에 있었던 사립 교육 기관.
[변천]
광주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한 뒤로 수피아여학교와 숭일학교를 비롯한 기독교계 사립 학교가 문을 열기 시작하였다. 사립배영학교도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향사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에서 문을 열었다. 1908년 비정규 교육기관으로 문을 연 배영학교는 본래 '향사리 주일학교'라는 명칭으로 무산 아동을 대상으로 교양(敎養)하여 왔다. 그 뒤에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스와인하트(Martin. Luther Swinehart)[서로득(徐路得)]가 주간 학교를 세우고, 스프런트(W.A Sprunt)의 후원으로 주간 학교를 확장하면서 학교 이름을 배영학교로 변경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남녀 직원 5명이 근무하였으며, 재학생은 5학급 150여 명 규모에 연경비는 2000여 원(圓)을 요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경영의 악화와 함께 신사 참배 거부로 인하여 근근히 유지해오다 1939년 광주부청(光州府廳)에 폐교계를 제출하고 폐교되었다.
[교육 활동]
초기에는 주로 성경을 가르친 주일학교로 운영되었다. 이후 학교 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초등 교과 수준의 일반 과목도 함께 가르친 것으로 짐작된다.
[현황]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 94번지에 있었으며, 사립배영학교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