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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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壯洞 |
영어공식명칭 | J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호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장동(壯洞)은 북쪽으로 대인동과 동명동 일부, 동쪽으로 동명동, 남쪽으로 서석동, 서쪽으로 광산동과 대의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장동’이란 지명은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인 대화정(大和町)을 고치면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장동은 조선 후기 광주군 성내면(城內面)·부동방면(不動坊面)·공수방면(公須坊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대화정(大和町)으로 변경되었으며,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을 없애면서 장동으로 고쳤다.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편입되었다. 이후 1986년과 1995년 광주시의 직할시, 광역시 승격을 거쳐 지금의 장동이 되었다. 1998년 소규모 동 통·폐합으로 행정동인 충장동의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장동은 무등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구와산과 깃대봉에서 광주천 방향으로 침식에 의해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는 매립되어 택지와 상가지구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21년 2월 기준으로 현재 면적은 1.13㎢이며, 인구는 3,349가구에 총 4,557명으로 남자가 2,320명, 여자가 2,237명이다. 장동은 법정동인 궁동, 대인동, 대의동, 금남로1~5가, 충장로1~5가, 불로동, 황금동, 호남동, 수기동과 함께 행정동인 충장동에 속해 있다.
장동은 동 중앙부에 동명로가 지나고 있고, 이 일대를 중심으로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주택가, 상가의 기능에서 예술인재 육성을 위해 옛 광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을 리모델링하여 ‘아시아 예술인재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또한 부가시설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이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 거점공간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