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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역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518
한자 景陽驛誌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황민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1870년 - 『경양역지』에 필요한 기초 자료 조사
편찬 시기/일시 1871년 - 『경양역지』 편찬
간행 시기/일시 1871년연표보기 - 『경양역지』 간행
성격 역지
권책 『전라도읍지』 7책의 부록 중 1책

[정의]

전라도 광주 지역의 찰방역인 경양역에 관해 1871년(고종 8)에 간행된 역지.

[개설]

『경양역지』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찰방역(察訪驛)인 경양역(景陽驛)에 대한 역지(驛誌)로 『전라도읍지(全羅道邑誌)』 7책 부록에 실려 있다. 경양역은 전라도 광주 지역 북쪽 5리[약 2㎞]에 6개의 속역(屬驛)을 거느린 찰방역이다. 조선 전기에 승(丞) 1명을 두었다가 1510년(중종 5)에 찰방역으로 승격되었다.

『경양역지』가 수록된 『전라도읍지』는 1871년(고종 8) 전국 「읍지 상송령(邑誌上送令)」에 따라 전라도의 53개 읍의 읍지를 모아 엮은 관 주도의 지방지이다. 고을별로 각 읍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행정 자료의 수집을 위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고을별로 읍지를 본격적으로 편찬하게 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경양역지』는 1871년 전국 「읍지 상송령」에 따라 전라도의 53개 읍에서 만들어 올린 『전라도읍지』 7책의 부록에 수록되어 있다.

[형태/서지]

『경양역지』는 필사본 1책으로 1871년에 간행되었다.

[구성/내용]

『경양역지』는 6개 속역의 위치와 각 속역에서 사방으로 연결되는 역들을 기재한 속역인 창평, 화순, 남평, 나주, 장성 등 인근 고을 경계까지의 거리를 정리하였다. 그리고 한성[지금의 서울특별시], 순영, 병영 등과 연결되는 거리를 기록한 도로, 경양역 내 관청 건물의 이름을 기록한 공해(公廨), 본역과 속역의 보유 말 필수를 밝혀놓은 마필(馬匹), 경양역에 속한 전답의 결수를 정리한 마위전(馬位田)·급주(急走)·공수위전(公須位田), 역에 소속된 인원 수를 기록한 보인(保人)·솔정(率丁)·일수(日守), 경양역 내의 호구를 정리한 호총(戶摠) 등이 기록되어 있다.

『경양역지』에 수록된 내용은 1870년(고종 7)에 조사된 수치에 기초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양역지』경양역의 구성과 관계 사항을 정리해 놓은 역지로서, 조선시대 지방 행정의 사료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참고문헌]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호남한문고전연구실, 『호남지방지 기초목록』(전남대학교 출판부, 2014)
  • 규장각한국학연구원(http://kyujanggak.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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