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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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延詔里- |
영어의미역 | Zelkova Tree in Yeonjo-ri |
이칭/별칭 | 구신정(九臣亭)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43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순옥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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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340년 |
높이 | 13m |
흉고둘레 | 4.8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434 |
관리면적 | 35㎡ |
보호수 지정번호 | 제11-19-1-8-1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0월 29일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에 있는 수령 약 340년의 보호수.
[형태]
연조리 느티나무는 높이 13m, 가슴높이 둘레 4.8m, 나무갓 너비 11.7m이다.
[역사적 관련사항]
연조리 느티나무는 대가야시대에 아홉 신하가 놀던 장소 또는 국사를 논의하던 곳이라 하여 구신정(九臣亭)이라고도 하는데, 후세 사람들에게 잘못 전해져 ‘구신나무’ 또는 ‘귀신나무’라 부르고 있다. 대가야 성지 안에 자리잡고 있는 구신정 아래 연조리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연조문과 대가야성 문루가 있었다고 한다. 연조(延詔)란 ‘조서를 맞는다’는 뜻으로, 연조문이라 함은 대가야시대에 조서를 발표하여 붙이던 문을 가리킨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수십 년 전까지 집안에 아무 일이 없기를 바라는 뜻에서 정월에 종이나 오색 헝겊을 나뭇가지에 매달기도 하였다고 한다.
[현황]
연조리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35㎡이고, 군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가로 75㎝, 세로 55㎝의 입간판에 보호수 지정번호, 보호수 지정일시, 수종 및 수령, 소재지에 관한 설명이 쓰여 있으며 나무 아래 바닥은 흙으로 되어 있다. 나무의 모목(母木)은 죽어 없어지고 그 후 새로 심은 나무라고 전한다. 나무 중앙에 큰 구멍이 생기고 속이 비어 있는데 토질이 비옥하여 생육이 좋은 편이며, 마을 사람들은 마을의 상징 나무로 여기며 아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