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성을 시조로 하고 이부·이명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광주이씨는 신라에서 내사령(內史令)을 지낸 이자성(李自成)을 시조로 한다. 광주이씨 고창군 입향조인 이부(李斧)는 고려 말의 명신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7대손으로 1508년(중종 3)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에서 태어났다.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아버지 우천(牛泉) 이약수(李若水)가 정암 조광조(趙...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암리는 달밤에 바위 모양을 이루었다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다. 이전에는 ‘정산(鼎山)’·‘검암(儉岩)’ 등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조선 전기에 마을 터가 이루어졌다고 하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조선 중기 창녕조씨(昌寧曺氏) 조여흠(曺汝欽)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천북면(川北面)의 지...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에 세워진 현대의 서원. 월암서원은 1946년 지방 유림에 의해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 전기에 활약한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482~1519], 휴암(休庵) 백인걸(白仁傑)[1497~1579], 송은(松隱) 임신번(林信蕃)[1494~1567]의 사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건하였다. 고창군에서 북일면 방면으로 지방도 898호선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