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종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있는 학원농장 일원에서 매년 4월 중순~5월 중순에 열리는 청보리밭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열리는 학원농장은 전 국무총리 진의종과 부인 이학 여사가 1960년대 초반 고창군의 야산 약 33만 579㎡를 개간하여 조성하였다. 1960년대는 뽕나무를 식재하여 잠업을 하였고, 1970년대에는 목초를 재배하여 한우 비육 사업을 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보리·수...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신용남은 1917년경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사천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항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1967년 6월 8일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고창 지역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가 부정 시비에 휘말렸으나, 곧바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다시 당선되었다. 1971년 5월 25일 치러진 제8...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가. 이병옥은 1927년 지금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와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중령으로 예편한 뒤 1960년 제5대 민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했으나, 5·16군사쿠데타 후 치러진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안군 지역의 민주공화당 후보로 나와 당선되었다. 이후 7대·제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정세환은 1915년 12월 16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 160번지[장동길 33-11]에서 태어났다. 일본 니혼대학[日本大學] 정치과를 졸업하고, 고창중학교 재단 이사장과 대산금융조합장·중산수리조합장·재단법인 정치학원 이사·국민회 전북도지부장을 지냈다.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고창 갑구에서 당선되었으며, 4대 국회...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본관은 여양(驪陽)이며, 호는 백민(白民)이다. 1921년 12월 13일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태어났다. 진의종은 경기고등학교를 수료하고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943년 7월 고등문관 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였고, 1945년에 일본 북해도청 농무과장을 지냈다. 1971년 고창군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와 제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1...
-
보리는 밀, 쌀, 옥수수 다음 가는 세계 제4위의 곡물이다. 떫은맛이 있고 성질이 차가워서 체온을 조절해 주며 체액을 형성하는 기능이 있다. 보리는 겨울 동안 추위를 이겨 내고 결실을 맺는 곡물로서 냉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식품으로 수박과 함께 여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곡물이다. 남동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에는 고구려의 주몽이 남쪽으로 올...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관광 농장. 학원농장 주변이 2004년도 말에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되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특화발전특구에대한규제특례법」에 의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특정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책이다. 예컨대 전라북도 순창에 ‘고추장특구’, 대구에 ‘약령시 한방특구’ 등을 지정하고, 이러한 특정 산업이...